Plamodel/ AFV

1/35 SU-85 Russian Tank Destroyer 제작기

스칼라티2017 2011. 9. 22. 00:04

Norara님으로부터 받은 키트입니다.

타미야 SU-85 Russian Tank Destroyer입니다. 그냥..Su-85 구축전차라 하면 되겠지요? 85mm포를 장착한 구축전차입니다.

 

조립성은 좋고 디테일은 조금 아쉽고 그렇습니다. 생산된지 좀 된 것 같네요. 예전에 유행하던 모터라이징 키트인듯합니다.

부품 자체가 많지 않은지라 조립 시간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데 주조질감이라든가 용접선등의 표현이 거의 생략되어있는지라 한번 살려보려 합니다.

 

사진 밑으로 손 댄곳 설명을 간략하게 달아두겠습니다.

 

 포방패 위와 옆에 고리를 재현하였습니다. 박스아트엔 있으나 키트엔 재현되어있지 않습니다. (사진 위, 아래)

 약간 푸르스름한 회색부분은 액상퍼티를 붓으로 찍듯이 발라 주조느낌을 살려봤습니다.

포방패부분 더 잘 보이네요. 박스아트상 용접선이 있는 곳에 런너늘인것으로 용접선을 만들어 줍니다.

런너 늘인것을 놓고 무수지를 흘려 넣은 다음 시간이 약간 흘렀을때 도구를 이용해서 꾹꾹 눌러줬습니다.  

 

 해치 열린 뒷쪽엔 용접선이 많이 뭉게졌네요.

 

엔진 배기구는 막힌 상태의 부품한개인데 그냥 덮기 거시기해서 뚫어주고 들여다보이는 내부를 플라판으로 덧붙여주었습니다.  

 

엔진덮게에 아카데미제품에서 쓰다 남은 망사를 잘라서 붙여주고 플라판으로 덧댄 후 런너늘인것의 두꺼운 부분을 잘게 잘라 볼트를 표현했습니다. 고증을 중요시한다면 볼트 재현을 저처럼 하진 않겠지요. 저는 항상 느낌만 나도록..한답니다. ^^;; 

 

 연료탱크 옆의 손잡이(?)는 에칭쪼가리 자르고 꺾어서 붙였습니다. 지면과 나란히 붙어야하는데...설치할때 약간 돌아갔다고 우겨야될 부분이네요.

 

 

치체 옆의 공구박스 손잡이와 고정구를 에나멜선과 에칭쪼가리로 재현하였습니다...만...잘 뵈지도 않습니다. 나름 오래걸렸는데... 

 

역시 옆구리 고정고리는 차체에 두리뭉실하게 몰드되어있어서 다 밀어내고 황동선 접어서 순접하였습니다. 

 

아이들러휠과 차체연결부분...- 이름을 잘 모르겠군요. 휠축이라고 해야하나???-  부품을 분실하여 굴러댕기는 잡 부품 깎아서 붙였습니다.

따라서 휠이 굴러가지 않습니다.

 

 인형이 하나 포함되어있습니다. 원형은 뚜껑을 벗어 손에 들고 있는 모습인데 뚜껑씌워놓은게 나을 듯하여 순접으로 붙였습니다. 얼굴이 대빵 큰녀석이군요.

 

 왼손은 원형대로 해치를 붙잡고 있고 오른손은 쌍안경이라든지 지도라든지 권총을 들고 있게 하려는 목적으로 이식을 해주었습니다.

 

 기본 색상 도색 후 입니다.

 

 상태를보니 워싱을 한번 한 후에 찍은 것 같네요.

 

 

 

 

인형을 태웠을때의 장면입니다. 구축전차는 유화 워싱 몇번 하고 치핑 전의 모습이고 인형은 기본색만 올려놓은 상태인데...이후 얼굴 도색을 못해서 무기한 봉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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