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 P51D MUSTANG (무스탕/머스탱, 제작중1)[academy]
아카데미 1/72 P51D MUSTANG 한국전참전기.. 내용물은 클리어파트 포함 4조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그중 한개는 지프. 한국공군과 미국공군으로 선택할 수 있는데칼이 들어있습니다. 카르토그라프제는 아닌듯합니다만 품질은 좋아보입니다.
패널라인이나 리벳등이 적절히 잘 되어있어보입니다. 다만, 좋다거나 나쁘다거나 하는 평을 할 입장은 아닙니다. 제게는 상당히 좋아보입니다.
조정석 내부 벽의 디테일.
랜딩기어커버. 랜딩기어를 내려놓을 예정이니 나중에 잘라줘야하겠습니다.
랜딩기어수납부의 디테일도 잘 살려져 있습니다.
탄피배출구도 표현되어있고 좌측에 저걸 뭐라하는지..3색 비행등(?)의 자리도 잘 나타나있습니다.
바퀴의 디테일...퍼티질이 필요하겠습니다. 계기판의 디테일로 좋아보입니다. 데칼은 별도로 없습니다.
따라서 크기가 크기인지라 바늘표현까지는 힘들어보입니다.
좌석의 벨트가 희미하게나마 나타나있습니다. 솜씨좋으신분들은 밀어주고 자작하여 주면 좋겠습니다.
포함된 "다용도지프"의 바퀴 디테일입니다. 약간 각이 져 보입니다만 나름대로 좋습니다. 윌리스짚으로 보입니다. 어릴때 1/72로 짚차만 별도로 판매했었던것으로 기억하는데..아카데미는 아녔던 같고..
본넷 덮으면 안보일 엔진부도 대략 표현되어있습니다.
콕핏의 투명도..괜찮아 보입니다. 왜 2개가 들어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써비스인지..크기나 형태가 비슷한데..한국군용과 미군용이 조금 다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설명서에는 구분이 안되어져 있습니다.
조종석. 내부는 interior green으로 나와있는데 정확한 색감을 모르겠어서 yellow green+deep green을 섞어서 조색한 후 yellow green+ flat white를 섞어 드라이브러슁해주었습니다. 물론 초보다 보니 카페등지에서 얻은 정보를 그대로 따라 해봤습니다.
먹선넣기는 항상 쉽질 않습니다. 일단 넣긴넣는데 제대로 지우질 못하겠습니다.
의외로 날개와 동체의 단차가 상당합니다. 프라판을 삽입하여 메꿀려다가 퍼티를 써봤습니다.
동체의 단차..퍼티부분 사포질 400-600-800후 라인을 그어주었습니다.. 아직은 거칩니다.
퍼티가 굳는동안 짚차 조립완성. 본넷 좌측 램프 앞과 후미 쪽 손잡이를 만들어 붙였습니다.
이쪽은 뒤쪽에 붙였던 손잡이가 떨어져버렸네요. 차체에 붙어있는 총은 불요부품으로 나와있으나 한번 붙여봤습니다.
총구부분은 0.3핀바이스로 구멍을 내어 주었습니다.
후미 떨어진 손잡이를 에나멜선으로 재현. 차체가 실물보다 상당히 높아보입니다. 쇼바를 올렸다고 우겨볼까...
조종석의 디테일. 고수님들 흉내좀 내 봤습니다.
군제 슈퍼메탈릭 크롬실버를 도색하기에 앞서 유광블랙으로 밑칠. 이것도 따라해본것입니다만..도장 후 문제가 된 부분을 2000방 사포로 밀었는데 이게 나중에 사고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유광검정 밑칠 후 단차 수정하느라 퍼티질을 다시 했습니다..지금 생각하면 하지말껄 그랬습니다.
역시 퍼티 마를동안 짚차 기본도색. 군제 라카 올리브드랍. 바퀴휠 부분은 마스킹졸을 써봤습니다.
슈퍼메탈릭 크롬실버! 표면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해준 도료입니다. TT;. 유광블랙 후 사포질-퍼티질-다시 사포질 하는과정에서 약간씩 단차졌던부분들이 크롬실버 도장 후에는 더 잘 보이게 나타나는데다가 거칠게 보입니다. 그부분만 지우고자 했으나..하다보니 전체를 다 제거해야될 듯싶습니다.
사진상 보이지 않는 조종석 옆부분의 얼룩과 동체와 날개사이의 단차부분에 미숙한 사포질로 인하여 슈퍼메탈릭크롬실버의 광이 부분부분 죽어버렸습니다. 거친부분은 흡사 전차 캐터필러에 붙은 피그먼트를 보는듯한 느낌입니다.
하부..역시 조명발인가.. 실물에서는 수평미익만 번쩍이고 주익의 하면은 광이 다 죽어있습니다.
몽땅 지우면서 나타난 맨살~. 오히려 플라스틱부분이 더 번쩍입니다. 캐노피까지 벗겨지는군요..
아직 도색을 지우기 전 모습. 동체 옆면의 얼룩과 긁힘자국이 보이시는지..사진엔 잘 안보이는군요..
슈퍼클리어 크롬실버의 효과를 보지 못한 결과였으므로 위에 보이는 은색은 현재 대부분 지웠습니다.
재도장 결정! 허나...바퀴 덮개를 잃어버린관계로 찾거나 자작할때까지 완성 보류..전함을 만들다가 막간을 이용해서 도전해봤습니다만.. 도색의 어려움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잃어버린 랜딩기어덮개를 만들어줬습니다. 좌측은 키트 우측은 프라판으로 제작. 다듬어지지 않은 부분과 안쪽 절단 과정에서 파손된 부분을 메꿔주고자 퍼티를 얇게 발라두었습니다. 굳은 다음에 모양 만들면서 다듬어 줘야겠습니다. 명절기간 동안 마무리 시켜야될 것들이 많이 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