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나의 이야기

작업공간입니다.

스칼라티2017 2007. 10. 13. 00:15

 발코니 한귀퉁이에 급조한 작업공간입니다. 미라지콤프와 부스는선물받은것입니다.

 마눌님의 교재를 정리하던 곳의 한쪽을 빌려서 만들었는데 아마 저의 작업시간때문에 지장을 좀 받을텐데 별로 싫은내색은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느낌만은...좀 미안한 기분에 작업후 정리정돈!

 미라지 콤프레셔. 저 위치에서는 소리와 진동때문에 사용 못하고 바닥에 내려놓고 사용중입니다. 바닥에 충격방지 매트가 깔려있어서 진동과 소리가 벽을 타고 퍼지는걸 조금이나마 막을 수 있습니다.

발코니의 부스를 얹어놓은 탁자(?)는 나무재질인데다가 발통이 알루미늄이라 저 위에서 울리면 소리와진동이 작다고 해도 그대로 바닥을 타고 울려대더군요. 게다가 부스안에서 갇힌채 나는 소리는 실제보다 무척 크게 들립니다. 매트에 놓고 쓰면 야간에도 써도 아직은 민원들어 간 건 없었습니다.

 발코니인데다가 신너 냄새때문에 창문을 항상 열어둬서 그런지 먼지가 좀 많습니다. 조금이나마 먼지가 앉는걸 막아보고자 비닐을 살짝 덮어놓았습니다. 전함류를 만들때 작은 부품이 워낙많은데다가 에칭부품을 붙일라면 이거 손떨리고 눈에 쥐나고 해서 옥션에서 돋보기 하나 구입했습니다. 아직은 익숙치 않아서 가끔 쓰고 있는데..쪼만건 할땐 도움이 되긴됩니다.컵속에 들어있는 버어니어캘리퍼스같이 생긴넘은 친구의 천냥마트에서 가져온것인데..요긴하게 쓰고 있습니다. 그냥 일반자와 똑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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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라지콤프. 부스안에 넣어도 되는데 울림이 심하여 바닥에 내려놓고 사용 중입니다. 에어레귤레이터 있는 부분에서 바람이 솔솔나오는데 압력에 지장 없으니 그냥 사용합니다.

 

 리니어콤프와 같이 있던 바람붓. 뚜껑없어지고 맥기는 다 벗겨지고..그럭저럭 아직은 씁니다만..앞으로 얼마나 쓸지는 모르겠네요.

 

 현재 진행중인 로얄루이스와 타이타닉

 부스안에서 사용하면 좋을텐데..워낙에 얹어놓은 가구가 불안정하여 울림이 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