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model/Aviation

1/72 Harrier GR Mk 3(해리어 완성) [세미나과학]

스칼라티2017 2008. 1. 1. 13:54

 1/1 유화워싱과 먹선 건조 후 아침에 에나멜 신너로 대충 지운뒤 도색 빠진곳만 보완하고 마무리 지었습니다. 2008년 첫 완성작이며 제트기로서도 첫 완성작입니다.

 제법 많은 사포질과 퍼티질을 반복해서 그런지 완성이 가까울수록 대충대충 넘어가버렸네요. 더이상 오래 붙잡고있기 싫어져서...--;

 

 

 

 

 캐노피의 벌어진 틈으로 도료와 마감재들이 들어가 캐노피의 안쪽에 붙었습니다. 지우지도 못하겠고..떼다가 부서질 듯해서 아쉽지만 그대로 두었습니다. 캐노피의 양옆은 무척 얇습니다. 상대적으로 윗부분은 너무 두꺼워서 사출좌석의 머리 윗부분을 상당히 절단하고나서야 캐노피를 부착할 수 있었습니다.

 아쉬운대로 캐노피 겉면을 복원재를 사용하여 닦아 주었습니다.

 데칼 모자란 부분이 여실히 드러나는군요..

 

 

 반광클리어로 최종마감하려했는데 의외로 반광이나 유광이나 너무 번쩍거려 어쩔수없이 무광클리어로 마감했습니다. 무광의 느낌이 좀 더 좋은 것같습니다.

 의뢰아닌 의뢰를 받아놓은지라 만사 제쳐두고 했는데도 역시 시간은 많이 걸렸습니다. 연말연초가 끼인 이유도 있겠으나 무엇보다 추위가 가장 큰 걸림돌이 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