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말다녀왔습니다~

 

태백산 천제단에서 주변을 찍었습니다. 05시부터 올라갔는데 많은 인파로 인하여 일출은 보지 못했습니다만

맑은 날씨 덕에 주변의 경치를 잘 볼수 있었습니다.

첩첩산중입니다. 천제단에서 서쪽으로 보이는 곳입니다. 소백산이 아닐까하네요.

천제단의 동쪽. 두시간이면 올라올 거리를 세시간에 걸쳐 올라왔더니 해는 이미 중천에 있네요.

멀리 보이는 백두대간 줄기...북동쪽

바로 맞은편에 있는 함백산입니다. 화이트밸런스를 조절했더니 조금 밝게 나왔네요.

작년에 이어 올해 다녀왔는데..가서 보니 눈꽃축제기간이더군요.

조용한 산행을 위해서라면 축제기간은 피하는게 좋겠네요. 축제기간 중 일출을 보고싶으신 분들은 04경 산행을 시작하셔야할 듯합니다. 지난 주까지 눈이 너무 많이 와서 아이젠을 신어도 미끄러지니 혹시 가실분들은 잊지말고 스틱과 함께 아이젠 준비해가세요.

간만에 탁 트인 모습보니 참 시원했습니다. 눈꽃축제장은 그다지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만 태백산 만큼은 한번 쯤 다녀오셔도 좋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