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model/ AFV

1/35 MTLB-ZU-23-2 [SKIF] 기본도색마감

스칼라티2017 2008. 2. 27. 13:25

SKIF의 동구권 장갑차량입니다. 다른 이름이나 닉네임은 뭔지 모르겠네요.

 킷트의 작례를 박스아트로 했습니다. 차라리 실물 사진을 올리는게 더 좋지 않았을까 싶네요.

 런너는 7개로 5개는 차량, 2개는 대공(?)포 조립용입니다. 역시 색상은 다릅니다. 사출하는 기계마다 원재료가 다른건지 색상이 다른것은

컷팅할때의 느낌도 조금 다른 것같습니다. 조금 무르거나 잘 깨지거나...

 뒤틀림이 있습니다. 이걸 어떻게 잡아야 하나~...

 차체 전면부. 전면 창이 막혀있고 저위에 에칭으로 표현된 창틀을 붙여주게 되어있습니다.

 차체는 다른 전차와 마찬가지로 밑판, 측판, 앞뒤 판이 모두 분리되어있습니다.

 큐폴라와 햇치, 큐폴라에 거치되는 총은 그냥 막대기 같습니다.

 좌측은 약간 두꺼운듯한 에칭입니다만 절단부위는 얇아서 잘 절단 됩니다. 우측은 상당히 두껍습니다. 에칭이아니고 뭔 철판 같은 느낌입니다.

 여기저기 상당히 많이 구겨져 있는 캐터필러. 역시 한쪽에 두개씩 4개가 있습니다.

 대공(?)포 부품. 아마도 이것 말고 다른 버전이 있는 모양입니다. 바퀴는 이 킷트에서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역시 디테일은 영~~--;;

 로드휠, 스프로켓, 아이들러 휠. 저번에도 느꼈습니다만 장갑차량의 휠은 전체적으로 얇습니다.  

 포즈 좋습니다. 상판의 대공(?)포의 모양도 좋아 보입니다. 설명서에 영문으로 된 부분이 있었으나 미쳐 읽어보질 못했네요.

스캔을 받았어야 했는데 빠졌네요. 흠...

 그림자에 가려 잘 안보이는 전면창. 에칭부품이 들어있고 막혀있습니다. 휀더의 가장 앞부분도 에칭입니다.

좀 찌그러뜨려 주는게 실감이 있을 것같네요.

 휘어진 상판은 손으로 조금씩 휘어서 접착할때까지 고정해 두었더니 그럭저럭 잘 붙었습니다. 윗부분을 강제로 휘어서 붙였더니

차체와 접착부위에 틈이 많이 발생했습니다만 어차피 뒤집어 캐터필러를 빼기전까진 잘 안보이는 곳이니 그냥 넘어갑니다.

 해치와 도어는 모두 개폐 가능합니다. SKIF 제품의 또 하나의 특징. 해치/도어류는 힌지부분이 워낙 빡빡해서 끼우기만해도

개폐가 가능하다는것입니다. 후방 도어의 힌지에는 철사를 심어주어 좀 더 안정적으로 붙여주었습니다. 

 부분적으로 수축도 보이고 밀핀자국도 많이 있습니다만 역시 의뢰하신분의 몫으로 남겨둡니다.

이 키트는내부 재현형으로 내부 사진을 찍어볼까 했는데 휘어진 상판때문에 어쩔 수 없이 붙여버린 관계로 내부 사진은 찍지 못했습니다.

뭐..별건 없습니다. 좌식 의자 몇개가 전부 입니다. 아..뒤 뚜껑 따면 볼수도 있긴하겠네요. 미접착해 둔 부분인데..찍을 수 있었던 부분인데

또 깜빡했네요...흠....

 포의 발판과 차량사이에는 원판을 별도 제작하여 올려주어야 합니다. 키트엔 포함되어있지 않습니다.

 

 전체적인 형태는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