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model/Aviation

1/72 F-86f Sabre dogfighter [hobbycraft]s

스칼라티2017 2008. 6. 11. 02:24

 Hobbycraft의 F-86 sabre입니다. 흔히 세이버라고 불리우는데 원어발음과는 좀 다르지 않을까 싶네요.

들어본적이 없는 회사인데다가 설명서상태로 미루어 상태가 심히 안좋을 것이라 예상했는데...품질은 꽤나 괜찮은 키트였습니다. 랜딩기어 수납부 빼고는 대부분 훌륭한 디테일을 보여줍니다. 킷트를 제공해주신 어드미랄님께 감사드립니다. 

 

 설명서와 데칼~...포장 안된 1996년도산 데칼..보나마다 죄다 깨지겠죠? 설명서는 상당히 어설픕니다.

 

 

 부품도 단촐한 듯보입니다만 있을 건 다 있더군요.

 은색 기본 도색. 유광클리어를 섞어서 칠하면 마스킹테이프에 의해 떨어짐을 완화시킬 수 있다고는 하던데...정도의 차이는 있습니다만 그래도 떨어지더군요. 유광클리어 섞어 칠한 후 건조-> 유광클리어 후 건조 -> 마스킹했는데..떨어지대요..할 수 없이 유색 도색 후 마스킹 한 다음 재 도색 했습니다.

 

 오래 된 데칼을 사용할 수 없을 듯하여 큼지막한 도색은 모두 마스킹으로 처리 합니다.

 재도색 후 부분적으로 패널 편색과 웨더링 약간 해주었습니다만 지저분하기 그지 없네요. 데칼은 그대로 사용하기 힘들듯하여 유광 클리어를 두세번 뿌린 후 건조한 다음 일일이 칼로 오려서 사용했는데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일단 깨지지 않아서 다행이고 착착 잘 달라붙습니다. 물론 마크소프터와 마크 셋터를 사용해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수직 미익의 체크도 마스킹. 앞서 한번 해 본 경험때문인지 아니면 칸이 몇개 안되서 인지 이번엔 좀 수월하게 처리했습니다.

 

 

 

 

 이 키트에는 리벳이 표현되어있지 않습니다. 철필로 리벳표현. 시간되면 핀바이스로 할까 했는데..그정도까진 안해도 될 듯하여 철필 후 사포질 살짝 한 것으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랜딩기어의 바퀴 디테일은 가히 에술입니다. 자세하게 볼 수는 없지만 상당히 세세하게 표현되어있습니다.

 

용 그림은 데칼 3개를 겹쳐서 표현한 것입니다.  

 

 

부지런히 한다고 했는데 마무리가 대~충이란 느낌을 지울 수 없네요.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