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5 German 3.7cm Flak 37 auf Selbstfahrlafette (late ver.) with Sd.Anhänger52[Trumpeter]-s

키트 이름이 좀 깁니다.

제목은 위와 같고요...

2011년 콘테스트상품으로 받아서 조립만 해뒀다가 2017년말에 도색해서 완성했던 것인데, 사진을 이제야 찍었네요.(첫글은 2017.12.25 올렸다가 1.15에 최종수정)

위장무늬 버전으로 도색했는데 위장무늬를 너무 옅게 표현해서 티가 잘 나진 않네요..

손잡이와 사이드미러 지지대 같은 가느다란 부품은 일부 황동봉으로 교체해준것 외에는 키트 그대로 제작했습니다. 기본적인 에칭은 포함되어있습니다.

엔진 디테일이 좋은데 제대로 살리진 못한것 같네요. 처음엔 엔진만 밖으로 빼두려고했는데..하체가 허전해져서 부득이 다시 집어 넣었습니다.

(고증은 논외로 하고) 궤도길이가 애매한것 외에는 제작하기 좋은 키트인것 같습니다.

(궤도 한칸 빼면 너무 팽팽하거나 연결이 불가능하고 하나 더 넣으면 너무 남아뵈고 그렇습니다)

뒤에 달려있는 트레일러의 문고리에 에칭쪼가리로 자물통을 만들어 달아줬는데..시대적으로 맞는지는 모르겠네요..누런 자물통이 있었나...

도어는 오픈된 상태로 고정시켰습니다.

인형은 포함된게 아니고 독일군 차량 승무원 셋트에서 하나 데려와봤습니다. 인형도색은 갈길이 머네요..

요 인형은 예전에 비넷에 올렸던것인데 재도색하느라 빼뒀던 것을 올려봤습니다. 두개다 동세가 조금 이상허네요..

내부 재현이 되어있는데 뚜껑덮으면 잘 안보입니다. 엔진실 측면덮개와 운전석 덮개는 접착하지 않고 살짝 끼워만 뒀습니다.

하프트랙에 꽂혀서 데마그 250/1도 제작 중입니다. 요거 이어서 하노마그도 조립해뒀는데 아직 도색은 못했습니다. 박스만 보고 비슷한 크기인줄 알았는데 크기차이가 상당하네요.

 

 

아래부터는 제작과정사진입니다.

처음엔 엔진을 조립하지 않고 따로 빼두었었습니다. 디테일이 좋아서 잘 살려보려고했는데..차체 하부로 보이는 부분이 있어서 부득이 부착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실차 자료사진보고 디테일업이랍시고 전선 몇가닥과 벨트 조금 연결해봤습니다.

안보일꺼라고 게이트제거도 제대로 안된 부품들이 보이네요..-- 단단하게 붙여놔서 떼어내기도 어려워 그냥 냅뒀습니다.

기본도색 후 모습입니다.

엔진룸 옆에 달린 부품 게이트 정리 조금 더 해주고 난 모습같네요.

PT-596 제작할때 갑판위에서 찍은 사진입니다..조금이나마 크기비교...

이상입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