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model/ AFV

1/35 IDF M109 1982 Rochev[AFVCLUB]-제작기

스칼라티2017 2018. 1. 17. 19:19

AFV클럽의 M109A2 Rochev입니다.

차량자체는 12월 초순쯤 완성했는데 악세사리 만드느라 마무리가 늦어졌습니다.

제작하는 과정에서 휴대폰으로 찍어둔 사진이 있어서 올려봅니다.


박스아트가 맘에 듭니다..


제작을 부탁받았는데..모든 도어를 개폐가 가능하도록 해달라고 하셔서..약한 문짝 기둥을 황동봉으로 바꿔줬습니다. 부품마다 지느러미가 좀 있습니다..


기둥은 황동봉이라 튼튼한데 문제는 황동봉을 붙잡아줘야할 힌지부분이 너무 약해서 가급적 건드리지 않는게 좋습니다..


일부 부품은 부러져있네요..AFV클럽의 부품이 자잘하고 약한 느낌이 있죠.


로드휠 조립 후 접착면이 고르지 않고 접합선이 보여 일일이 갈아줬습니다.


도어 오픈~



키트에 포함된 메탈포신입니다.


차체 뒷문도 개폐가 가능한데 포탑의 뒷문은 결국 부착했습니다. 힌지 위치가 드릴로 구멍을 낼 수 없을 뿐더러 너무 작아서 어려웠네요.


어릴때 제외하고 모형생활 약 10년차 남짓인데..부품누락인 키트를 처음 접했습니다. 윗 사진의 악세사리(소총류는 있습니다)와 나무박스부품(신규포함된 D런너 2개)가 빠져있네요. 한참 제작하다가 발견해서 구매처에 문의하니..AS조치약속 받은지 3개월이 지나도록 조치를 못받았습니다. 심지어 구매처에 보관된 다른 재고들에도 해당 런너가 없었다고 하네요. 지금와서는 AS에 대해 자기들도 어쩔 수가 없다고 하는데..함선 관련 제품들이 많아서 오랫동안 구매해왔는데..이번에 적잖이 실망했습니다.

암튼..바구니와 측면이 텅빈 상태로 두기 거시기해서 직접 만들기로 했습니다.


요건 카타오모이 간이복제금형을 구입해서 모리모리퍼티로 한번 떠보는 중인 사진입니다.


반반씩 복제 후 다듬기 전 사진입니다.


파란색은 플라스틱퍼티로 재도전해보는 중인 상황이고, 옆에 원형이 보입니다.


플라스틱퍼티로 만든게 훨씬 잘 나온것 같네요.


바구니 안쪽에 넣을꺼라 왠만하면 다 활용해봅니다.악세사리 사이의 허전한 공간은 물에적신 휴지를 끼워넣어 메꿔줬습니다.


뒤쪽 바구니에도 휴지인데..위장망 같은 것이 들어있는것처럼 보이게하고자 해봤습니다.





플라스틱퍼티로 복제해본 군장류들입니다.


기본도색 후 모습입니다. 차체 옆 바닥에 있는 시커먼것은 포신 청소도구인모양인데 키트에는 포함되어있지 않습니다.

궤도 사이에 끼워넣은 휴지는 궤도의 모양을 잡아보려고 넣어봤습니다.





바구니는 얼추 채워졌는데 측면이 허전해서 누락된 나무박스를 플라판으로 제작해줍니다.


양쪽에 세개씩 만들었고 혹시라도 나중에 AS가 이루어져서 원래 부품이 올경우 교체할 수 있도록 살짝 걸어둘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아래사진처럼 침낭처럼 보이는 것도 만들까했는데..솜씨가 부족해서 나무박스까지만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