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5 German Self-Propelled Howitzer Wespe[Tamiya] w/ PzKpfwII workable track link[bronco]
예전에 만들었던 베스페를 다시 만들게되었습니다. 전에 만들었던것은 최근에 부분 변경된 신품이었고 이번에 제작한 것은 구판되겠습니다.
킷트 자체는 같은데, 인형과 궤도가 다릅니다.
구판은 수지궤도가 들어있는데, 이게 좀 팽팽하기도 하고 오래되서 그런가 끊어지네요.
부득이 하비이지에서 브롱코 별매궤도를 구입해서 신겨줬습니다. 해외직구 첫경험했습니다.
궤도와 M114견인포를 주문했는데..이상하게 박스가 하나만 온 줄알았네요.
뜯어보니 견인포 안에 궤도를 넣어서 보냈네요. 운송료나 관세때문에 그런가 싶긴한데..저러다가 내부 부품 부러지면 어쩌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 암튼..모두 무사히 잘 도착했습니다.
바이슨과 베스페에 모두 사용이 가능한가보네요.
크기는 작고, 모양 좋고..
그냥 끼우기만하면 연결이 됩니다. 아주 편리한데...잘 빠져요..ㅠㅠ. 차체에 걸치는데 애먹었습니다. 마스킹테이프 위에 붙여가며 연결하든지 접착제를 사용해서 연결하는게 좋겠습니다.
지난번엔 다크옐로우 기본색으로 했으니 이번엔 저먼그레이기본으로 해봅니다.
위장무늬인데..밝은곳과 어두운곳의 명암 구분이 약하네요..
기관총은 별매품인데..해외작례를 보니 얹어둔게 있어서 따라해봤습니다. 없는것보다는 밋밋하지 않고 좋네요.
허전한 차체 앞에 올려둘 나무상자는 플라판으로 자작하고 포신윗쪽을 덮어줄 모포는 천사점토로 만들어주었습니다.
천사점토로 만든 모포는 뺄 수도 있습니다.
사진찍고 보니 번들거리는 곳이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