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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P47D Thunderbolt(썬더볼트. 완성)[academy]

스칼라티2017 2007. 10. 12. 23:59

10/12 어제 도색한 은색이 다 말랐을 것으로 보고 변색 패널을 시도했습니다. 주익과 동체 4곳을 해줬는데..아뿔사..아직 건조가 덜 되었던 모양입니다. 마스킹 떼어내다 일부가 벗겨져서 부분 재도색해줬습니다.

 카울링부분은 옐로우를 첨가하여 열기에 의한 변색 표현을 해줬습니다.

 두번째 은색기체인지라 이번엔 조금 더 나아보입니다. 우측 미익에 지문이 남아버렸습니다. 일단 다 건조된 다음에 어떻게 해봐야겠습니다. 아무리 주의해도 꼭 문제가 발생하는군요.

 카울링 옆의 흰색부분은 인디언 추장 얼굴 노즈아트가 들어갈 자리입니다. 작례를 보니 데칼에 밑색이 드러난다더군요. 그래서 데칼을 오려서 크기를 맞춘다음 화이트 도색 후 마스킹해두었던 자리입니다.

 디테일업한 엔진이 잘 안보이는군요..오늘은 여기까지.

10/15 마무리 했습니다... 

 깨끗하게 놔둘걸 그랬습니다. 오늘따라 바람붓도 말을 잘 안듣는군요..에나멜 농도도 안맞고..

 그을음 표현을 하려고 했는데 농도가 너무 묽었나봅니다. 여기저기 흘러버렸습니다. 카울링 주변은 열기에 의한 변색으로 약간 누런끼가 있게했습니다.

 광택은 만족합니다. 약하게나마 음영효과도 있습니다.

 

 

 노즈아트. 먹선넣을때 흘렀던 에나멜이 다 안지워졌습니다. 육안으로 볼때는 저렇게 티나진 않는데..

SMP에나멜전용신너에 수퍼메탈릭이 지워졌습니다. 생각지도 못했는데..아마도 음영효과 준다고 도막을 얇게 올려서 그런거 같긴한데..확인은 불가합니다. 일단 지워진곳은 긴급 땜질해주고 다른부분은 살짝만 지웠습니다. 노즈아트 데칼은 카울링부분과 동체부분의 단차로 인하여 절단후 연결시켜주었습니다. 직선으로 절단하면 동체의 둥그런 모양때문에 잘 맞질않아 조금씩 조금씩 맞을때까지 잘라서 연결시켜주었습니다.

 아놔...이게 범죄현장에 있었다면 바로 잡혔을 겁니다. 지문이 생겼는데 이거 뭐 다 지울수도 없고...

게다가 막판에 캐노피 붙이다가 손떨림을 주체하지 못하여 접착제가 번져버렸습니다.OTL

군제 올리브드랍 붓칠로 땜질..조용히 넘어가는 법이 없습니다..

 백(?)미러의 광택

 랜딩기어 수납부는 먹선이고 뭐고 안했습니다. 에나멜인지라..또 지워지고 그럴까봐...

 주익과 수직미익, 미익의 빨간 띠는 데칼이 있습니다만 스탠실 처리 했습니다.

 

 은색의 광택은 좋습니다. 

 수퍼메탈릭의 광택을 유지하고자 전체적인 클리어는 생략했습니다.

 

 SMP에나멜 전용신나에 슈퍼메탈릭이 녹아납니다. 군제 올리브드랍도 살짝 벗겨졌습니다.. 도막이 약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조심 해야겠습니다.

혹시 고수님들 보시면 많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할때마다 몇가지씩 문제점을 발견하게 되는군요..휴~ 이렇게 또하나 마무리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