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n's Leisure Life

플라이호크사의 프린스오브웨일즈 디럭스키트입니다. 에칭 난간과 크레인등의 일반적인 에칭과 메탈포신외에 깨알보다 작은 메탈재질의 볼라드 및 레진 벤틸레이터 부품이 포함된 키트죠. 인젝션 부품 자체도 디테일이 상당히 좋아서 메탈이나 레진부품을 굳이 써야되는지 의문이 생길정도네요. 색칠하면 구분이 안될정도입니다. 마스트부품이 금속이 아닌것은 좀 아쉽습니다. 가느다란 마스트가 자체적으로도 잘 휘어지고 리깅의 장력도 이기지 못해서 휘어졌네요.(사진 촬영 후 확인해서 수정해주긴했습니다) 노안이다 싶으신분들은 디럭스키트말고 일반키트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결과물을 만드실 수 있다고 단언합니다. 도색 가이드도 작아서 잘 안뵈요..ㅠㅠ 메탈, 레진부품을 빼면 제작 자체는 수월한 편입니다.(본 완성작에는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

멩모델의 이스라엘 장갑차 Achzarit입니다. 아크자리트라고 읽는지 모르겠습니다만..그렇게 쓰도록하겠습니다. 설명서대로 제작하는 도중 상판과 차체를 끼우다가 알게되었는데, 상판 뒤쪽에 변형이 있었네요. 제작하실 분들은 조립전에 차체와 상판의 결합관계를 미리 확인해보시는게 좋겠습니다. 대체로 잘 맞습니다. 승무원출입구 도어와 덮개가 조금 빡빡합니다만 작동하는데는 문제 없습니다. 차체 상판을 통째로 오픈할 수 있게 만드느라 앞휀더가 1칸과 2칸짜리로 절단되어있습니다. 원래 부품은 좌우 3칸짜리 휀더가 각 한개씩입니다. 인형은 IDF Tankcrew로 미니아트제품입니다. 내부 인테리어로 인해 간섭이 생겨 서있는 애들이 제대로 안들어 가네요. 해치는 모두 오픈이 됩니다. 밖에 앉혀놔도 될 인형들인데 일단 내부..

멩모델의 1차대전 전차입니다. 외형만 보고 간단히 만들수 있을 줄 알고 덤볐다가 크게 고생했네요. 보이지 않는 차체 내부, 특히 하부에 들어가는 부품이 보기보다 많습니다. 승무원실자체도 많고요.. 관측창은 일률적으로 오픈하지 않고 닫힌 상태, 완전히 오픈상태, 반만 오픈한 상태로 나누어서 제작해봤습니다. 승무원 출입구 문은 살짝 끼워뒀고 상판은 접착하지 않아서 필요시 오픈하여 내부를 볼 수 있습니다. 제작을 잘 못했는지 상판이 차체에 딱 들어가진 않고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살짝 뜹니다. (접착하면 잘 맞습니다) 궤도는 가동식인데 딱히 움직일은 없네요. 블루텍을 이용해서 위장무늬 도장하고 웨더링은 거의 하지 않고 깔끔하게 마무리 했습니다. 내부에는 여분의 소총과 수류탄, 탄통 같은 악세사리가 들어갑니다. 바..

하세가와의 F-20 타이거샤크입니다. 제공호 비스무리하게 생겼는데 엔진이 한개짜리네요. 키트 자체는 무난합니다. 설명서대로 제작하면 캐노피는 개방이 되고 탑승용 사다리를 걸쳐놓을 수 있습니다. 주익의 플랩을 잘라서 아래로 꺾어준것 외에 키트 그대로 제작했습니다. 배면을 안찍었는데..하부 상부 투톤 컬러도장입니다. 알리에서 구입한 활주로 베이스 입니다. 72스케일에 딱 맞네요. 조금 큰 기체는 베이스를 벗어나겠네요. 노란 산소통(?)같은것과 사다리는 그라운드 크루셋에 들어있는 악세사리 입니다. 예전에 만들었던 아카데미 KF-16에 사다리를 배치해봅니다. 크루들을 셋팅해두면 잘 어울릴것 같네요. F-16, F-15 배경용 찬조 촬영. 확실히 F-15가 한 덩치 하네요. 그라운드 크루셋에 포함되어있는 차량입니..

즈베즈다의 하인드입니다. 스케일에 비해 디테일이 좋은것 같습니다. 메인로터의 쳐짐 표현도 아주 좋구요, 엔진의 디테일도 좋습니다. 제작부탁하신분의 요청으로 비행모드로 제작하다보니 부득이 도어들은 모두 닫아두었습니다. 박스의 작례와 설명서상의 위장색상 지정이 다른데, 제가 보기 좋다고 생각하는 작례를 따라 도색해줬습니다. 마침 사용하지 않던 받침대가 있어서 비행모드에 맞게 올려줘봤습니다. 역시 날틀은 공중에 떠 있어야 어울리는것 같습니다. 실제 사진을 찾아보니 앞바퀴는 완전히 수납되는게 아닌가 봅니다. 랜딩기어를 적당히 잘라붙여 수납된 상태로 만들어서 넣어줬습니다. 캐노피의 선명도가 썩 좋은편은 아닌데..원 부품은 사진상태보다는 조금 좋습니다. 사포질과 컴파운드질이 서툴러서 약간 흐릿해졌네요. 메인로터 상..

타콤에서 1/35 스케일로 출시된 캐쉬탄입니다. 러시아 함선의 대공방어무기인데 빅(?)사이즈로 출시되었길래 궁금해서 구입해봤습니다. 1/350스케일로만 보다가 큼직하게 보니 나름 멋져보이는데, 발칸 부분(별마킹부분)이 막혀있는게 좀 아쉽습니다. 큼직한 스케일이다보니 아주 디테일함이 느껴지진 않네요. 조립이나 도색은 간단합니다. 몸체의 회전이나 발사대와 레이더의 상하 작동이 가능합니다. 사진상 우측에 보이는 센서(?)창의 덮개도 개폐가 가능합니다. 미사일이 한발 들어있는데 발사 장면 재현도 가능하겠네요. 1/35스케일의 인형과 크기 비교. 휴대폰의 카메라 기능중에 뭔가를 조정하고 찍었더니 사진이 좀 이상하네요...

레벨의 1/144 스케일 비행기 두대입니다. F-16은 비교적 최근것인지 모르겠는데 의외로 디테일이 좋네요. 유로파이터는 생산된지 좀 된 것 같습니다. 부품이 두리뭉실한 느낌이네요. 두개 모두 기체 뒤쪽 내부에 네오디움자석을 넣어 받침대에 붙이려고 했는데.. F-16은 중앙에 연료탱크로 인해 무용지물이 되었습니다... 투명한 받침대는 아크릴을 자르고 구부려서 만든 자작품입니다. 끝단에 쇠붙이나 자석을 붙여서 비행기를 얹어두려고 했는데..유로파이터는 그럭저럭 시늉은 할 수 있네요. 기체 뒤쪽아래에 살짝 보이는 사각형 네오디움자석이 보입니다. 이건 사진촬영때문에 임시로 붙인것이고 받침대 끝에 쇠붙이만 있어도 고정이 되긴합니다. 65주년 기념 도색버전인데..기체의 빨강 파랑은 모두 데칼입니다. 연료탱크의 빨강..

도색만 시리즈 세번째. MRAP입니다. 한국군도 위장무늬 버전으로 사용하는 장비인것 같던데..묵직하고 단단해 뵙니다. 전고가 높아 전복위험이 많아보이기도 하네요. 창문의 클리어파트를 덮고 있는 에칭부품때문에 도색하기 까다로웠는데 종이를 에칭사이에 끼워넣어 해결했네요. 키네틱 제품인것 같은데..정확하진 않습니다. 이것도 별매품이 조금 사용된 듯합니다. 계기판 데칼이 어긋났네요... 배송과정에서 떨어진 부품들인데..망실은 없는것 같습니다. 에칭 창살 사이로 종이를 집어넣어 클리어파트에 도료가 묻지 않도록 했습니다.

멩의 쿠거입니다. 이것도 완성된 조립품에 도색만 한 것인데..완성 후에 하려니 번거로운부분이 많네요. 육중하고 단단해 뵈는게 기회되면 한번 조립까지 해보고싶은 키트입니다. 기본 키트에 레진 별매부품들을 얹은것 같은데..정확하게는 어떤게 별매품인지 잘 모르겠네요. 신경써서 도색하면 내부도 아주 멋질것같습니다만..열어볼일 별로 없을것같아서 간단히 도색해봤습니다. 요게 별매품인거 같은데..

완성된 키트에 도색만 제가 했습니다. 블루텍을 사용해서 도색했는데...한국군 위장무늬는 언제나 어렵네요. 검은 띠만 에나멜 붓도색이고 나머진 IPP한국군 특색 라카도료를 바람붓으로 도색했습니다. 기관총와 사이드미러는 배송과정에 파손될 것이 우려되어 0.28미리 스탠봉을 박아 탈착이 가능하도록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