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5 Russia T-54A Model 1951 [TRUMPETER] 제작기 및 재촬영분

사진을 뒤지다 보니 제작과정에서 몇 컷 찍어둔게 있어서 오늘 다시 찍은 T54A의 사진과 함께 올려봤습니다. 

 

 

포탑의 주조질감을 조금 더 살려보고자 액체퍼티를 발라주었고 연료배관을 연결 해준 모습입니다. 뒤쪽 엔진그릴 주변에 둘러쳐진 철사는...박물관에 전시되어있는 사진에 있길래 따라해봤는데 어떤 용도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와이어로프는 키트에 포함된 실을 이용했는데..바꿔주는게 좋을뻔했네요.

 

 로프고정고리는 에칭쪼가리와 에나멜선을 이용해서 만들어주었습니다. 포탑옆에 붙은 철봉(?)같은 부품은 나중에 철사로 교체하였습니다. 잘 붙지도 않는데다가 잘 부러지더군요.

 

 스패어 궤도 고정구를 에칭쪼가리와 철사로 디테일업. 도장하니 뵈지도 않는 부분입니다.

 차체와 HULL을 붙여놓으면 전면과 후면, 궤도 안쪽의 측면이 모두 뜹니다. 앞뒤는 퍼티, 측면은 진흙떡칠표현으로 덮어주었습니다.

특히 전면부는 용접선과 철판의 절단된 느낌이 나도록 살짝 찍어줬는데...좀 더 찍어줬어야했던것 같습니다.

 잘 보이진 않는데 포탑 뒤쪽에 삐죽삐죽 붙은 구조물의 접착면 주변으로 런너늘인것으로 용접선 표현을 해주었습니다. 실차사진보니 그렇게 되어있길래 따라했는데 뵈지 않습니다. 뻘짓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

 

 도색하면서 참고자료로 활용한 실물의 사진입니다. 설명서에 나온 위장무늬도 아마 이것같은데 무늬별 색상지정이 조금 애매하게 나와있습니다. 보다 확실하게 하고자 찾아본 자료입니다. 키트의 데칼지정과는 좀 다르게 실물엔 숫자이외의 마킹은 포탑 측면에만 있습니다. 저작권문제 생기면..우짜지--:::

 

 어제 백색을 배경으로 찍은것보다 좀 더 차분한 느낌인것 같습니다. 카페와 엠엠존에 이걸로 올릴껄...^^;;

 

 

 

 

 

 

 

 

 

 

 

 안쪽에 숨은 와이어로프..에나멜전선을 꼬아서 만들어주었습니다. 역시 박물관 전시된 사진속에서 발견한 부분입니다. 안쪽이 너무 허전해서 만들어봤습니다.

 

 연료배관은 실물엔 차체 색과 동일합니다만 모형적 과장으로 눈에 띄이게 실버로 도색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