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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M151A2 -MUTT [Academy]

스칼라티2017 2010. 8. 8. 23:00

M151A2 MUTT 입니다. 민간인 버전이라고 보심 되겠습니다. 자료를 찾다가 맘에 드는 사진을 발견하여 비슷하게 따라 해봤습니다.

주로 퇴역한 민간인들이 소유하고 있는 차량인지라 위장무늬를 하고는 있어도 번호판이 붙어있습니다. 아래 삽입한 사진은 민수용인지 군용인지 구분이 확실치는 않습니다.

 

요 사진에 뿅 갔는데...위장망을 만들 엄두가 나지 않는 관계로 포기.. 

 

 이건 아마도 어느 박물관에 들어앉아있는 것 같은데..느낌이 비슷하지요?^^;;

 

민간용이라는 설정하에..데칼 없습니다. 번호판에 숫자라도 붙여볼까하다가 말았네요.  

 

 

 

 

 

 

 

 

 

 

 

 

 

 요즘 간혹 보이는 다이소 케이스입니다. 인형이라도 하나 세워두면 좀 더 나아보일 듯하네요. 인형 도색을 잘 하게 되면 시도해보렵니다.

 

아래부터는 간략한 제작과정입니다.

 이게 원형입니다. 1988년쯤인가.. 암튼 중학교 다닐떄 만들었던 토우미사일찦과 뮤트가 반파된 상태여서 쓸만한 부품을 골라서 하나로 만들었습니다.

바퀴, OVM류, 안테나 마운트 등...워낙 단순해서 반파된것 모아도 그닥 많이 바뀌진 않았습니다. 그보다...떡칠된 에나멜 도장 상태가 문제였습니다.

 

지금이나 예전이나 안보이는 부분은 도색 안한다는거...찦차는 보였을텐데...이번엔 도색했습니다. 

 

 일단 무조건 써페이서로 덮어봤습니다만...보시다시피 워낙 두껍게 칠해진 밑칠의 상태가 그대로 드러납니다.

 

 접착제 자국도 그대로..

 

 결국 라카신나와 사포질로 대충 지워봤습니다.

 

퍼온사진인데...안걸릴라나.. 이번 제작의 하일라이트입니다. 이걸 뭐라그러더라...암튼 튼튼한 후레임의 실물사진되겠습니다.  

 

 위의 사진을 보고 눈대중으로 대충 따라 만듭니다. 재료는 문구점에서 구입한 알루미늄 파이프입니다. 몇파이였나 몰겄네요. 대략2.5~3파이 정도 되보입니다.

 

 보호 후레임 장착. 후레임 밑바닥엔 차바닥과 결합할 수 있게 생겨먹은 부품이 있는데..여기서는 무시하고 그냥 순접발라서 끼워 넣었습니다.

 

 

 테이핑과 안전망(?)은 마스킹테이프입니다. 후레임 바깥쪽으로 호로받침은 알루미늄 봉입니다. 적절한 두께의 황동봉을 구하지 못하여 알루미늄을 썼는데..끝부분을

롱노우즈 등의 평평한 부분으로 물면 납작하게 찌그러 트릴 수 있어서 좋더군요. 다만..잘 휘어지는게 단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