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 Supermarine Stranraer [Revell]

2015 하비페어 즈음하여 완성된 영국 수상기입니다. 정확한 발음은 모르겠으나..대충 스트랜러..정도로 부르면 될것 같네요.

완성 시기가 얼추 맞게 되어 하비페어에도 출품할 수 있었습니다. 워낙 출중한 작품들이 많다보니 그닥 주목받지는 못했지만 참여한 자체만으로도 재미있었습니다.

제작 설명은 글 말미에 기재하겠습니다.

 

 

 

확실히 프로펠러가 돌아가야 장면과 어울리게 됩니다..

 

 

 

 

 

 

방금 물에서 뜬 부분이라 보조벨러스트(?)에서 떨어지는 물표현도 해봤습니다.

 

 

 

 

 

가운데 위치한 사수의 윈드쉴드는 킷트의 것을 도저히 쓸수 없어서 포장용 투명플라스틱판을 잘라 붙였습니다.

 

 

 

 

 

외부 전원과 연결하는 부분이 사진 아래쪽에 보입니다. 전원으로는 AAA형 두개를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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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베이스는 폼보드를 칼로 대강 파내고 다듬은 후 그 위에 모델링페이스트를 덮고 도색 후 겔미듐을 발라 마무리 했습니다.

기체가 밀고 나오는 높은 파도물결은 폼보드를 덧붙인 후 깎아서 표현했습니다.

주익에 달려있는 프로펠러는 저전류미니모터를 집어 넣어 회전하게 만들었는데...

처음부터 계획했던것은 아니고 바다위를 막 이륙하려는 모습을 표현하려고 하다보니 멈추어있는 프로펠러를 보기 좀 뭣해서 시도해봤네요. 

모터 축과 프로펠러 연결하는게 쉽지 않고 안정적으로 돌아가게 하는것도 쉽지 않더군요.

가느다란 전선이 없어서 모터에서 떼어낸 에나멜선 두가닥을 사용해서 전원과 연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