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5 Dampflokomotive BR86[Trumpeter]

트럼페터의 Dampflokomotive BR86입니다. 아주 매력적인 증기기관차네요.

조립은 다른분이 하셨고 장기보관 중 재도색을 위해 택배로 받는 과정에서 많이 파손되었습니다. 원키트에 별도로 몇가지 부품들을 추가해서 제작한 상태더군요.

다행히 대부분 복구가 가능한 정도여서 그럭저럭 마무리 지었습니다.

기회되면 새 킷을 구해서 한번 제작도 해보고 싶은 키트입니다.

 

데칼이 없어서 데칼용지에 마킹을 인쇄하여 오려서 사용했고, 숫자는 잉여 데칼을 조합하여 완성한 년월일을 나타냈습니다. 2016.09.13일이 완성일인데 사진을 이제야 찍었네요.

 

베이스까지 포함된 키트로 장식성도 아주 좋을듯합니다. 레일과 받침목은 별도로 도색한 뒤 조립/고정하는게 깔끔하겠습니다. 완조립상태에서 도색하려니 어렵네요.

대충 넘어간 부분입니다.

 

차체 뒤에 실린 석탄은 포함되어있지 않습니다. 어항에 쓰는 작은 자갈을 목공본드로 부착후 도색해주었습니다.

 

 

 

 

 

 

 

라이트 부분의 렌즈는...아카데미 터스크 킷의 로드휠에 붙이는 투명부품입니다. 사이즈가 딱 맞아서 끼워넣어줬습니다.

 

 

 

 

 

 

 

 

 

 

 

 

 

 

 

 

 

 

 

 

 

아래는 제작 중 사진입니다.

 

화이트 서페이서인지 그냥 공업용 흰색 라카인지는 모르겠으나, 흰색으로 비교적 두껍게 도색되어있었습니다. 배송과정에 몇가지 부품이 떨어졌고 동체가 갈라졌네요.

 

 

갈라진부분에 퍼티 후 사포질 해준부분과 깨진 굴뚝 하단에 에폭시퍼티로 빚어서 만들어준 부분입니다. 사포질 좀 많이 했어야했는데 살짝 했더니 찌그러져보이네요.(위 사진은 사포질 전 상태입니다)

 

 

 

 

운전실 전면 후면 쪽 창위에 붙은 차양인데..원래 붙어있던 에칭부품이 떨어진데다 찌그러져서 황동판을 잘라서 새로 만들어주었습니다.

 

 

 

측면 벽과 지붕은 배송 중 파손된것 같은데, 어차피 내부 도색하려면 떼어냈어야 하는 부분입니다.

 

대충 마무리 한 내부- 제대로 하면 리얼리티있는 장면을 연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본도색과 약간의 워싱을 마무리 한뒤 찍은 사진인것 같네요.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