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러(혹은 엘레르, 엘레흐ㅋ..정도)의 미라지2000N입니다. 예전에 비하면 품질이 조금은 좋아진것 같긴한데..헬러는 헬러라는 결론이..완성하고나니 이쁘긴하네요.
헬러 설명서의 도색가이드만 보고는 뭔색인지 정확하게 몰라 다른 키트의 설명서를 참조로 도색해줬습니다. 군제 317 그레이, 309 그린에 약간의 밝기 조절만 했습니다. 설명서상 무장은 죄다 실버로 지정되어있는데 다른 회사 키트보니 위장무늬로 되어있길래 그걸 따라했습니다.
랜딩기어는 탈착이 가능하게끔 했는데 결합부가 워낙 작아 탈착이 쉽진않고 견고한 맛은 없네요. 그래도 착륙모드로 서있긴합니다.
카나드가 붙은 에어인테이크 부분은 잘 맞지 않아 프라판과 퍼티로 틈새를 메꿔주고 다듬어주었습니다. 캐노피도 딱 맞진않았는데 비교적 봐줄만해서 건드리진 않았네요.
연료주입기는 접착면이 작아 스텐봉을 심어 끼워줬습니다.
웨더링은 거의 하지 못했는데, 랜딩기어나 노즈와 동체 상하에 붙은 부품들이 건드리면 부러져나가는지라 가급적 손을대진 않았습니다.
황동봉과 스텐봉을 심어 탈착이 가능하게 했는데,,,어지간하면 그냥 끼워두는걸로..
황동봉만으로는 지지하기 어려워 랜딩기어커버쪽에 0.3mm스텐봉을 추가로 끼울수 있게 했습니다. 끼우긴 어려운데 한개보다는 낫네요.
박스아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