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 T-28 FENNEC / TROJAN[Heller] & 1/48 M8A1 US Landing Mat[ICM]

엘레르(혹은 헬러)의 프롭기 T-28입니다. 역시 헬.....러...

만들고나니 이쁜기체네요. 트로얀이라는 닉네임이 있는 모양입니다. 키트에 포함된 데칼은 다른버전이고, 베트남버전으로 자작데칼로 만들어봤습니다. 자작이다보니 인쇄상태가 조금 메롱이네요. 두껍기도 하고..패널라인이 별로 없고 밋밋해서 도색으로 패널표현을 해봤습니다.

특이하면 특이하다랄까...노즈기어가 있고 테일기어가 없는 타잎이라 기수부분에 무게추를 넣어줘야 앞이 뜨지 않습니다.

주익의 랜딩기어는 자석을 이용해서 탈착이 가능하게 해줬는데, 이식할 자리의 공간으로 인해 작은 자석을 넣었더니 힘이 약하네요. 아주 조심스럽게 살포시 놓아야 세발로 서있을 수 있습니다.

무장 디테일은 두리뭉실해서 총열은 주사기같은 금속파이프를 이식해줬고, 다연장 로켓(?)으로 보이는 덩어리는 앞쪽에 구멍을 뚫어줬습니다. 

노즈기어는 황동선을 삽입해 비교적(?)튼튼하게 탈착이 가능합니다.

ICM의 랜딩매트인데...실물은 철판을 엮어서 험지에서 비행기들이 이착륙이 가능하게 하는 역할을 하는 모양입니다.

지정색은 흑철색인데 너무 밋밋해서 이것저것 해봤습니다....만...뭔가 좀 맘에 들진 않네요. 

위는 1/72 , 아래는 1/48. 별차이는 모르겠으나 그래도 왠지 48이 어울리는 듯한 느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