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의 판터2입니다. 전에 밀레니엄형님이 장터에 올리신걸 잡았습니다. 그때쯤부터 지금까지 독일전차가 급 땡겨서 이것저것 만들고 있습니다. 완성은 지난달에 했는데 사진을 이제야 찍었네요. 지정된 색을 사용했는데 맘에 들지 않아 약간의 조색을 해서 부분적으로 조금 다른 효과가 나오도록 해봤습니다. (모듈레이션이라고까지 하긴 그렇고...^^;;) 티는 별로 안나네요. 도색 끝나고 포신 끝의 띠 데칼을 붙이고 난 후..후회를 했습니다. 포신굵기보다 짧아서 포신 아래쪽엔 데칼이 벌어진채 마무리 되었습니다. 일부러 살펴보지 않으면 안보이긴합니다. 고증 이런건 전혀 아는바가 없는데..궤도는 수송용이란걸 알겠네요. 아카데미에서 나온 킹타이거 궤도랑 비슷합니다. 넓찍한 궤도에 비해 뭐랄까..중량감이나 안정감 같은건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