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model/미완성

1/200 Royal Louis(로얄루이스, 재제작중3)[heller] | ship

스칼라티2017 2007. 10. 29. 00:25

 10/28 메인마스트를 도색했습니다. 설명서상엔 medium wood라고만 표현되어있고 추적해보면 잘 모르겠는데 light wood는 Bois Clair이라고 씌여있으며 에나멜로 보면 XF-59 desert yellow에 해당합니다. 그것보다 좀 어둡게 군제 woodbrown에 yellow를 섞어서 칠했었으나 색감이 영 아니여서 xf-59를 칠했습니다. 추후에 전면부에 brown색상의 덮개를 씌워줄 예정입니다. 오늘 갑자기 비가와서 그런지 도장면이 잘 마르질 않습니다.   

 메인마스트 1차 중간망루(?) 이름을 모르겠네요. 찾아봐야겠습니다. 불어라도..woodbrown 도색 후 desert yellow를 중간살대 사이에 뿌려주었는데 의외로 색상차이가 크질 않습니다. 일단 마를때까지 두고 봐야겠습니다.

 

 마스트를 가조립해봅니다. 선미부 마스트가 앞으로 기울어졌습니다. 아마도 상부갑판과 하부갑판에 이격이 있는모양입니다. 마스트 결합부를 좀 깎아줘야겠네요.

 1단계까지만 마스트 올리고 리깅을 일부 해줄까하다가 그만 둡니다. 모든 마스트와 야드가 완성되면 한꺼번에 해야겟습니다. 요즘엔 도르래의 크기와 재료를 알아보는 중입니다. 나무젓가락은 못쓰겠더군요. 죄다 갈라져서..프라판은 일일이 깎아주는 수고를 해야하고..더 알아봐야겟습니다.

 내부가 밋밋하던 구명보트의 안쪽을 조금 손봤습니다. 프라판으로 할까했는데 의외로 프라판 다루는게 쉽질 않아서 궁리 끝에 다이모(?)테잎을 써서 플랭킹을 해봅니다. 대충 했습니다만 안한것보다는 좋은것같습니다.  실제 구명보트의 내부자료를 찾아봤어야 했는데 못한지라 그저 나무로 된 배라는정도만 표현하고자 합니다.

 동그라미친 앞부분은 위에 걸쳐질 구조물에 가려지므로 저정도에서 마무리 짓습니다.

 덮개를 가조립한 상태입니다. 도색을 하면 좀 더 나아져 보일듯합니다. 선체와 선적물의 조립이 끝나는대로 리깅 들어가야겠습니다.

10/29

구명보트의 헐부분 플랭킹을 끝냈습니다. 좌측 두개는 우측두개의 밑에 가게 되므로 비교적 대강 하고 우측두개는 위에 보이므로 판넬 간격을 2mm로 통일하였습니다.

 내부

 다이모테이프 자체가 반사가 잘 되는 얇은 플라스틱이어서 다루기 좋은 편입니다. 서페이서를 뿌리지 않으면 도포하기 힘든 상태입니다.

 다용도로 사용중인 테이프. 어느 고수님께서 에어로 패널라인을 다시 파줄때 사용하였던 테이프를 응용하였습니다.

11/3

 구명보트에 플랭킹을 다 했습니다. 가운데 큰 보느는 위에 작은보트가 올라가면 보이지 않으므로 저대로 둘 예정입니다.

 작례를 한번 봤더니 가로늑골윗부분으로 얇은 판넬이 또 지나가더군요 아마도저게 실제 바닥판이 아닌가 합니다.

 서페이서 후.

 가조립. 분리하다가 보트 상판이 찢어졌습니다.

 처음 만들었을 때 사용했던 리깅용범선줄. 보풀도 없고 디테일도 괜찮은 것이었는데..살릴 수 있는게 별로 없습니다. 워낙에 순접질을 맣이 해놔서--; 짧게 짧게 사용해봐야겠습니다. 사진 위쪽은 구명보트 하부 서페이서500-베이스화이트1000 뿌려준 후 모습입니다.

11/4

 구명정 도색

 마스킹은 캐쉬백모음판. Woodbrown으로 도색 되 brown으로 한번 더 묽게 칠해줬으나 보시다시피 별로 티는 안납니다. 먼지낀듯 살짝 얹혀져 있다가 면봉으로 지우면 그대로 없어지더군요.

 

 구명보트 갑판설치. 위에서 잘 놓아둔 로프중 두께와 길이가 맞는걸 찾아서 에나멜선으로 미리 만들어두었던 고리에 연결. 잘 어울립니다.

 내부의 플랭킹이 별로 보이지 않습니다. 노 한셋트도 만들었는데..워낙 상태가 아니지라 일단 빼두었습니다. 순접자국도 만만치 않습니다.

 후면 구명보트. 로프가 많이 남길래 잘라버릴까 하다가 구명보트 위가 너무 허전해서 로프를 엮어서 올려줬습니다. 살짝 끼워놓은 상태인데..그럭저럭 괜찮아 보이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