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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조립품 받은 것중에 마지막이며 가장 큰 아이템 되겠습니다. 머리털나고 만든 뱅기중 가장 큰 기체인것 같습니다. 기본 조립은 97년~98년 원제작자분께서 만드신 상태 이후 처음 손대본 것 같습니다.
박스아트. 실사를 그대로 옮긴것이더군요. 요즘에도 같은 박스로 많이 나와 있는것을 봤습니다.
제조년월일은 97년 3월이군요. 비슷한 시기에 샀던것으로 들었습니다.
받은 상태그대로 찍은 사진입니다.
콕핏 내부 사진. 몇시간에 걸쳐 칠하여 완성했다고 합니다. 음~
오래되어 색감이 좀 탁하긴합니다만 그런데로 상당한 심혈을 기울였다고 생각됩니다. 사출좌석 탈출손잡이(?)가 부러져 사라졌습니다. 재현해야 될란지..
기수연결부위..흠..단차가 많았던 건지..퍼티질하고 사포질을 안한것인지..아뭏든 떡칠 되어있는부분입니다. 단차와 동체의 접합부가 떨어져 있는 것으로봐서는 잘 맞지 않았던 것 아닌가 생각됩니다.
에어브레이크 부분..브레이크가 없습니다.TT;; 받은것 중에 킷 상태 멀쩡한게 하나두 없는 샘이군요..
동체 상면..패널라인인데.......흐미~~ 과하게 파준 듯보입니다. 제가 보기엔 도랑입니다만 아마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생기는 이견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철필자국 정도의 패널라인이 더 좋습니다.
무장용 파이런을 모두 접착시켰네요. TT 안쪽 접합선 수정을 어찌하라고...결국 나중에 다 떼어냈습니다.
고무타이어에 에칭파트!! 아카데미에서 이렇게도 판매를 하는군요~~ 감동~~
일부 조립되어있던부분을 분해했습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떨어졌습니다. 좀 오랜시간이 지나서인지 힘을 조금만 주면 탁탁 부러지듯 떨어지더군요.
캐노피 가조립
떼어낸 접착부위...흠....이걸 어째....눈에 뵈는 부분은 나중에 사포질로 갈았습니다.
동체가 상하로 나뉘었는데 단차가 있었던 모양입니다. 양쪽에 퍼티가 말라붙어있습니다.
수직 미익도 떨어지고 상태가 좀 안좋습니다만..접착하면 되니까!
가운데 파팅라인이 있는 캐노피!
파팅라인 수정. 크헐헐~~ 해리어와 스카이호크를 겪은 수업의 결과입니다. 캐노피 전면부에는 겉이 아닌 속으로 약간 파열부분이 보입니다만..전체적으로 괜찮은 것같습니다.
크기 비교샷
캐노피에 이어 뭔가 시작했습니다. 없는 에어브레이크를 자작했습니다. 크기를 본뜨기 위해 캐쉬백쿠폰모음판을 살짝 빌렸습니다. 크기 맞춰 재단 후 프라판으로 본 떠 가조를 해본 모양입니다.
에어브레이크 안쪽을 본일이 없어서 어떻게 생겼는지 몰라 대충 자작했습니다. 물론 덮었을때 잘 안맞으므로 열어둔 상태로 조립해야겠습니다.
에어브레이크 덮고 한 컷. 대~충은 맞아 보입니다.
살짝 얹었습니다만 눌러도 저따웁니다.
엄청난 골을 형성한 패널라인때문에 모냥 빠져서 어쩔 수 없이 리벳을 찍어줬습니다. 새로 찍기는 힘든관계로 희미하게나마 남아있는 원래의 리벳자국만 조금 강조하는 차원에서 한번씩 눌러줍니다.
덩그러니 골만파여있는 것보다는 좀 나아진 것 같습니다.
리벳은 동체 상부만 좀 찍어주고 하부는 몇군데만 골라 찍어주었습니다. 다음엔 전체적으로 사포질 후 도색을 위해 세척을 해야겠습니다. 함께 진행중인 범선은 역시 아주 찔끔...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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