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model/Ship

1/108 Harbour Tug Boat [Revell]-Review

스칼라티2017 2013. 12. 12. 00:43

참 낯선 스케일의 터그보트입니다.

레벨 제품으로 비교적 저렴한 단가에 귀엽게 생긴 외형에 끌려 구매했는데... 완성해본 결과..귀엽게 생기긴했습니다.

내용물 소개를 해보고자 합니다.

 

 

 박스는 귀엽게(?) 생긴외형으로 뭔가 박력있는 모습의 터그보트가 그려져 있습니다.

 

레벨 특유의 옆으로 여는 박스이며 옆면엔 작례가 나와있습니다. 작례치고는 조금 아쉬운 완성작인것 같습니다.

 

설명서와 한봉다리에 때려넣어진 런너들입니다. 환경을 생각하는 레벨의 포장 방법되겠습니다. 부품만 괜찮으면 참 의미있고 좋은데..암튼 살살 다뤄줘야합니다. 

 

살살 꺼내서 구성을 살펴봅니다. 런너에서 떨어져 굴러댕기는 부품도 있지만 큼직큼직한 놈들이라 분실이나 파손염려는 좀 덜 합니다. hull, 갑판, 선실, 난간, 굴뚝, 받침대, 구명정 같은것들이 보입니다. 

 

받침대입니다. 처음엔 붙어있던거겠죠? 사출상태가 거시기합니다.  

 

 이쁘게 생긴 Hull입니다.  다른 작례를 찾다보니 이 키트를 RC로 개조하신 분도 있더군요. 저 튼튼한 HULL을 보면 그런 충동이 느껴질 법도 합니다.

저도 물에 띄워봤습니다. 둥둥 잘 뜹니다.

 

 바닥부분입니다.

 

 갑판위 1층 선실 지붕입니다. 지붕의 윗면, 즉 2층 선실의 바닥이 되겠습니다. 밀핀자국이 좀 있는데..신경 안써도 될것 같습니다. 문제는 얘가 평평한 부품이 아니어야 한다는거... 약간 휘긴했는데 휘어진 선실벽에 붙이기엔 휨이 부족합니다.

 

요건 위사진의 아랫부분. 가장자리를 보면 휘어진게 보이긴합니다.  

 

런너에 새겨진 부품 번호...지느러미도  보이구요..두껍기까지 해서 깎아주다시피 다듬어야 합니다.  

 

바로 위 사진의 반대편. 구명보트의 바닥표현이 잘 보입니다.  

 

선원과 마스트들입니다.  

 

선장과 선원들의 디테일은 그럭저럭 괜찮아 보입니다.  

 

이름은 모르겠는데 충돌방지를 위해 선수와 선측에 달아두는 것들입니다. 오른쪽 갈고리 같은것은 요즘 못 보던 것들이라 타이어로 바꿔줄라고 딸래미의 망가진 미니카 타이어를 벗겨서 준비했는데..요것도 모럼프 기간에 완성에 의미를 두고 참 어렵게 끝을 내다보니 그냥 키트대로 완성을 보게 되었네요.

 

 갑판 위 가장자리에 붙는 부분입니다.

 

 선실이 휜것과 마찬가지로 갑판도 휘었습니다. 물론 HULL도 휘어있지요. 휨정도가 각각 다 달라 접착할때 테이프 같이 고정시킬 것들이 필요합니다.

난간은 단차가 많아서 많이 다듬어 줘야합니다.

 

 

 선실 옆면 벽입니다. 휜게 보입니다.

 

선실 뒤쪽에 붙는 연돌입니다. 접착하면 유격이 좀 심해서 퍼티와 사포질 필수인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