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model/Ship

1/700 CV-5 Yorktown [Tamiya] & DD-445 Fletcher [Revell] 제작기

스칼라티2017 2015. 1. 1. 13:23

타미야의 요크타운과 레벨의 플래쳐를 제작하였습니다.

베이스에 요크타운을 올려보니 생각보다 항모가 폭이 좁아 여백이 많이 남더군요. 자료를 찾아보니 요크타운 침몰직전 함께 한 구축함(DD-412 Hammann)이 있어

만들고자 했으나 해당 구축함 키트를 구하지 못하여 플래처로 대체했습니다. 함만은 타미야 제품이 있는데 국내에서는 구할 수가 없었습니다.

제작과정에서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이 있어 올려봅니다.

 

첫사진부터 꽤나 많이 진행된 상황입니다. 레벨의 플래처는 사출상태도 많이 두리뭉실하고 모양 자체도 이상한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방수문, 연돌옆 마스트, 현창, 대공포 등등 소소한 몇가지를 디테일업해줬습니다. 선체 옆에 보이는 갈색 띠는 마호가니 서페이서인데

밋밋한 선체에 패널표현을 하느라 마스킹하여 칠해줬습니다.

 

건디렉터 포함하여 대충 디테일업 작업이 끝난 사진이네요. 난간은 아직 미부착

 

라이언로어의 20mm 대공기총을 접어봤습니다. 요크타운에도 동일한 부품을 썼는데..많이 후회했네요. 사진으로나 이렇게 보이고 직접 눈으로 보면

잘 뵈지도 않습니다.

 

기본도색 후. 왼쪽구석에 요크타운 패널 도색해둔게 보이네요.

 

플래처 특유의 위장무늬를 위해 마스킹한 모습입니다. 붓으로 그릴까 블루텍을 쓸까, 마스킹테이프를 모양대로 오려서 붙일까 하다가 예전에

알라바마때 해봤던 가장 단순한 방법으로 했습니다. 크기가 작아서 생각보다 시간은 오래 걸리지 않았구요, 형상이 복잡한 부분은 아예 생략하거나 간단하게

마스킹했습니다.

 

 

번지거나 어색한 부분은 붓터치로 마감해줬습니다.

 

 

요크타운과 플레처가 올라갈 베이스입니다. 아카기때처럼 조금 높은 파도를 표현해보려고 했는데 아무리 봐도 자연스럽게 뵈지 않아서

아래 사진처럼 다 뜯어냈습니다. 이번엔 잔잔한 바다를 표현해볼까 합니다.

 

선체 패널 표현 중입니다. SWS의 우찬아빠님이 아주 정교하게 작업하신 것을 보고 대충 따라해봅니다.

 

베이스 기본도색 후 살짝 올려봅니다. 선체가 전반적으로 베이스 뒤쪽(사진상 위쪽)으로 몰린 느낌입니다.

이번엔 비행기를 띄우지 않을생각이므로 그대로 제작하면 앞쪽이 허전하겠습니다.

 

 

 

 

 

 

 

도색까지 했던 베이스를 파내고 요크타운을 베이스 앞쪽으로 조금 옮겨주었습니다.

 

20mm 오리콘 에칭을 접어 붙이는 중입니다. 26개인가...됩니다. 티도 안나는게 시간은 엄청 오래 걸렸습니다.

 

 

아일랜드에 에칭 작업 후 도색 했습니다. 요기 건디렉터도 에칭을 사용했는데 이건 하세가와 제품이고 플래처는 라이언로어 제품입니다.

라이언로어의 것이 디테일이 확실히 좋습니다.

 

 

 

리깅까지 끝난 후 사진이네요. 리깅은 사은품으로 받은 리깅사로 했는데..처음엔 팽팽했는데..나중에 붙인걸 너무 땡겨서 그런지 장력을 잃어

휜상태로 보입니다.(완성작 사진엔 잘 보이네요 --;;)

 

 

함재기 제작과정 사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