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 DOUGLAS RB 66B “DESTROYER”[Italeri]

이탈레리의 더글라스 RB66B 디스트로이어입니다. 부품 수는 얼마 안되는데..본 글 하단에 사진 몇장을 보면 키트 품질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많이 깎고 다듬어야 됩니다.

도색 지정이 알루미늄색으로 되어있는데..너무 탁한 느낌이지 싶어 알루미늄 실버로 도색했습니다. 패널별 이색 표현도 해봤습니다. 워싱은 했으나 워낙 반질반질한 상태인데다 패널라인이 깊지 않다보니 효과는 별로 없네요.

랜딩기어는 생략하고 비행모드로 제작했습니다. 급조한 아크릴 판위에 올려놓고 사진 찍었네요.

1/72 스케일이라고는해도 워낙 큰 기체인지라 주익을 탈착 가능하도록 만들어주었습니다.

캐노피가 딱 맞진않습니다.

주익은 살짝 힘줘서 빼면 빠집니다.

내부에 네오디움 자석이 심어져 있어서 쉽게 빠지진않습니다.

 

아래는 조립과정에 찍은 사진입니다.

내부 계기판이 데칼로 재현되어있습니다만...캐노피 씌우면 거의 안보입니다.

동체 중간쯤이 오므라들어있어서 받쳐주었습니다. 안쪽에 붙어있는 조각들은 내부에 네오디움 자석을 넣고 고정하느라 붙여둔 것들입니다.

동체내부에 버팀용 플라판을 끼워넣었음에도 불구하고 위아래 단차가 아주 심합니다. 나중에 살펴봤더니 부품 두께 차이가 큰거였네요. 

상부 네임펜으로 표시한 부분이 단차가 큰 부분으로 퍼티질과 사포질로 평탄화 시켜주고 굵은 패널라인 몇개만 다시 파주었습니다.

기수부분도 벌어져 잘 안붙네요.

동체하단의 단차는 퍼티로 해결이 안되서 프라판을 붙이고 퍼티와 사포질로 해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