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호크사의 프린스오브웨일즈 디럭스키트입니다. 에칭 난간과 크레인등의 일반적인 에칭과 메탈포신외에 깨알보다 작은 메탈재질의 볼라드 및 레진 벤틸레이터 부품이 포함된 키트죠. 인젝션 부품 자체도 디테일이 상당히 좋아서 메탈이나 레진부품을 굳이 써야되는지 의문이 생길정도네요. 색칠하면 구분이 안될정도입니다. 마스트부품이 금속이 아닌것은 좀 아쉽습니다. 가느다란 마스트가 자체적으로도 잘 휘어지고 리깅의 장력도 이기지 못해서 휘어졌네요.(사진 촬영 후 확인해서 수정해주긴했습니다) 노안이다 싶으신분들은 디럭스키트말고 일반키트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결과물을 만드실 수 있다고 단언합니다. 도색 가이드도 작아서 잘 안뵈요..ㅠㅠ 메탈, 레진부품을 빼면 제작 자체는 수월한 편입니다.(본 완성작에는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