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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 CV-31 KOREANWAR 제작1 [DRAGON]

스칼라티2017 2008. 6. 11. 01:51

 6월을 맞이한 한국전쟁과 관련한 아이템을 찾던 중 선택한 것입니다. 1952년도 동해상에서 촬영된 사진이 몇장 있을 뿐 아직 자세한 정보는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형태상 2차대전의 일반적인 항공모함 형태를 갖추고 있고 프로펠러기체부터 제트기까지 날릴 수 있는 과도기의 항모인듯합니다.

드래곤 키트로 내부 재현도 가능합니다만 이번엔 재현하지 않을 계획입니다.

 얼핏 그럴듯해 보이긴한데 자세한 그림이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정보가 많지 않은 관계로 박스아트가 그나마 좀 참고가 될 터인데..두리뭉실한지라 그다지 참고가 되진 않습니다.

  가격이 좀 되서 그런가..내용물은 푸짐한 보입니다. 쌀알보다 작은 부품들이 즐비하네요. 그나마 다행인것은 그것들을 모두 사용하는 것은 아니라는거~~

 

이 런너의 대부분 부품크기는 약 5mm정도로 무수히 많습니다. 다행히 가장 작으면서도 많이 보이는 24번 부품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다른데다 써먹을 수 있겠네요.

 

 터그보트. 두척이 들어있는데 귀엽습니다. 워터라인으로 바다 베이스를 재현한다면 항구에 정박중인 모습을 연출하기 좋을 듯합니다.

 

 라이타 비교샷

 이렇게 사출하는 것을 슬라이드 금형 사출이라고 하던가요?  

 클리어파트로 되어있는 함재기들~ 캐노피 재현때문인듯한데..투명하다보니 제품의 상태를 확인할 길이 없습니다.

 플라스틱으로 프로펠러까지 재현되어 있어서 아주 흡족합니다. 함재기 수량이 적어서 조금 아쉽네요.

 헬기 두대. 6.25관련 사진을 보면 종종 등장하는 헬기입니다.

 함교(? 아일랜드??) 창의 재현을 위한 클리어부품

 에칭파트. 난간에칭이 적어 선체 부분엔 슈퍼스케일의 난간을 사용할 것입니다.

 선체.

 워터라인선택도 가능합니다만 워낙 FULL HULL을 선호하는지라 바닥도 붙여줄 예정입니다.

 터크보트 조립.

tugboat완성. 완충물과 리깅이 있어야겠지요??

 핀셋으로 잡아 조립한 대공포 및 기총류...너무 난도질 해놓은 듯합니다. 하세가와 워터라인 시리즈는 한번에 뽑았두만...그나마 그것보다는 디테일면에서 조금 나은듯하네요.

 실물사진으로 확인 하지 못한 부분은 인터넷상의 작례를 토대로 흉내좀 내봤습니다만...이거 뭐..따라하기도 힘들구만요. 

 황동색은 키트에 포함된 에칭이고 나머진 슈퍼스케일 제품입니다. 레이더 삼각 기둥의 중간 살은 에나멜선으로 표현. 연돌옆의 둥근 레이더는....TT 둥글게 찌그러뜨려야하는데 삐뚤삐둘하니..뜯어버리고 싶은데 대체할 만한게 없네요...핀셋으로 조물거리면 좀 나아지려나...

 키트 설명서와 박스아트 및 작례를 토대로 차이점 발견! 전방과 후방을 향한 둥그런 레이더는 키트 설명서상 "ㄷ'자 모양의 레이더가 설치되지만 실물과 작례, 박스아트에 따르면 둥근 원반형 레이더가 맞는듯합니다. 아직 사진엔 없습니다만 갑판 옆의 전선탑모양의 구조물 위치와 숫자도 실물과는 차이가 있는 듯 합니다. 

 좌측 클리어파트와 그 윗부분엔 함교창이 들어갈 부분인데..마스킹 후 도색 할지 도려내고 에칭으로 창을 재현할지 고민 중인 부분입니다... 생각보다 진행 속도가 빠를 것이란 생각은...조금씩 멀어지는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