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model/Ship

1/144 JMSDF LANDING CRAFT AIR CUSHION 제작

스칼라티2017 2008. 5. 24. 01:48

플라모델카페 철인 소병욱님으로부터 선물받은 JMSDF LCAC입니다. 선물로 받았기에 다른거 제쳐두고 우선 만들기로 했습니다.

트럼페터 제품으로 미군버전과 해자대버전이 있는데 데칼을 제외하고는 거의 비슷해보입니다. 스케일이 작은지라 부품도 가늘고 작은 것들이 더러 있습니다.

 트럼페터의 박스는 상당히 튼튼합니다. 박스아트도 좋습니다. 좀 선명한 자료사진이 있으면 좋은데...온라인 상에서도 해자대 버전 사진은 많지 않습니다.

 박스아트에 보이는 대로 봤을때 오른쪽 라인의 첫번째 구조물입니다. +몰드로 되어있던 사다리를 밀어버리고 런너늘인것으로 자작해 넣었습니다. 순접 떡칠이 되었습니다만 볼륨은 있어보이네요. 박스아트 참고로 제작했습니다.

 우측첫번째 구조물 조립 완성. 출입문에는 클리어파트가 있으나 도색 후에 부착하기 위하여 마스킹으로 고정 시킨 상태입니다. 무수지 접착제 뚜껑위에 올려놓은것인데 크기가 짐작이 되실런지...

 두번째 구조물입니다. 엔진파트 같은데...잘 모르겠습니다. 포함된 에칭은 상당히 두껍습니다만 떼어내기는 쉽습니다. 키트와도 아주 잘 맞았습니다. 두꺼워서 다루기도 쉽습니다.

 

 세번째 구조물입니다. 역시 사다리를 런너늘인것으로 자작해 넣었습니다만 이것은 +몰드부분을 그대로 남겨둔채 부착 시켰습니다. 작아서 잘 보이진 않습니다. 윗쪽이 더 넓어졌네요..

맘 먹고 조립하려든다면 생각보다는 쉽게 조립이 될 듯합니다. 첫번째 구조물할때는 시간이 많이 걸릴것으로 예상했었는데 두번째것부터는 의외로 작업 속도가 붙네요.

 

 

 키트에 몰드되어있는 사다리를 대체할 런너늘인 것으로 만든 사다리 입니다. 마스킹테이프의 끈적한 면에 틀을 맞춘뒤 순접내지는 무수지로 접착한 후 칼로 살살 떼어주면 형상을 유지하면서 테이프와 분리됩니다. 간혹 사다리 안쪽에 붙은것이 한두개 떨어지긴 하지만 형태가 그대로 유지되므로 살짝 붙이면 됩니다.

 

 흑철색도색을 위한 갑판(?)마스킹. 흑철색의 부분엔 군제 라카 번트아이언을 사용하였습니다.

 구조물 가조립. 건물들 사잇길 같네요..

 

 하부의 고무가 없으니 볼륨감도 없고 납작해보이는게 좀 그렇네요..

 

 기본 도색 후 가조립. 지정색인 실버로 도색하면 이상할 줄 알았는데...와~~ 느낌 좋습니다~~ 음영표현은 죄다 먹어버려서 남아있질 않네요. 일반 실버도료가 없는 관계로 군제 슈퍼메탈릭크롬실버 사용후 반광클리어로 광을 좀 죽여줬습니다.

 완성하면 대략 이정도 되겠네요. 아직은 도색이 깨끗합니다.

 질서 정연해 보이네요.

 갑판위의 노란 띠는 모두 마스킹처리하였습니다.

 

 세부 도색 후 유화 로우엄버로 워싱 하였습니다. 

 아직 고무는 고정시키지 않았고 데칼도 붙이지 않았습니다.

 조종석 와이퍼윗부분의 흰 부분이 떡칠이 되어있네요..육안으로는 못봤는데 사진으로 보니 엄청 심하군요. 낼 작업할때 수정을 해봐야겠습니다.

 프로펠러를 둘러싸고 있는 원형구조물의 안쪽은 양철판 느낌이 많이 납니다. 반광클리어후엔 좀 틀려지긴했는데...역시 은색도색은 표면이 중요한 것이었습니다.

 나름 괜찮네요.

 실사 사진으로 봤던 바로 그 느낌까진 아녀도 비슷하긴 합니다. 내일은 데칼 붙이고 마감해야겠네요. 

 

 

 갑판(?) 색상은 군제 라카로 조색한 것인데 의외로 색감이 잘 나왔습니다. 항공모함 갑판색으로 써도 좋을 듯합니다. 사용된 색은...건쉽그레이인줄알고 잘 못 구매한 군제라카 315 그레이+블랙을 대략 7:3~6:4정도로 섞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