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5 Tiger-1 [Academy] 완성 2

 인형만이라도 같이 한번 올려두고 촬영해봤습니다. 화이트 밸런스 조정으로 인해 실물보다 약간 붉은 기운이 강한 것 같습니다.

 

 아래 서있는 병사들 보면 크기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전투부대원들은 좀 큰놈들이 많고 전차승무원은 좀 작은 체형이다..라고 혼자 생각해봅니다.

 

 다른 것도 그렇지만 인형얼굴은 정말 못 칠하겠네요. 얼굴 굴곡에 따라 음영이 나타났다 싶으면 어느새 떡칠이 되어있고 그래서..모두 지우고 다시 칠하기를 몇번씩 반복 해봤습니다만..역시 멀었네요. 그나마 처음으로 눈알을 한번 찍어줘봤다는거에 조금이나마 위안을 삼습니다. 

 

 자작데칼의 교보재로 쓰였던 머리 없는 한놈은 결국..영원한 교보재로 남고 남은 세개만 완성 지었습니다.  총의 나무부분엔 나뭇결 표현도 했는데 잘 안보이네요.

믿거나 말거나 입니다만..^^:;

 

 총의 멜빵은 포도주 뚜껑을 덮고있는 알루미늄 호일 비스무리한 것을 얇게 오려서 순접했습니다. 자연스런 표현도 좋고 두께도 적당해서 아주 유용한것 같습니다.

항공기 시트벨트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미니아트의 인형들 폼새도 좋습니다. 도색이 문제네요. 한놈은 역시 유화 떡칠의 교보재로 희생되었습니다. 아직 잘 보관하고 있으니 나중에 어딘가에 써먹게 되지 않을 까 싶네요.

 

 

 

 부분적으로 도색을 다시 했습니다. 화이트로 덮고 다시 까주고 유화워싱 실시..그러나 달라진건 안보이네요.

 

 

 

 

 

 

 

 

 

 

 

 

 

 

 

 

 

 

 

 

 

 

 

 

 

 

 

 

 베이스를 어떻게 좀 해볼까 싶기도 하고...그렇습니다.

 

 흑백모드..

                                              이렇게 해놓으니 괜찮아 보이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