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트는 피트로드의 DD-963 스프루언스입니다. 데칼을 붙이고 보니 DD-992 Fletcher가 되었군요..^^;; 함미에 이름표는..스프루언스..좀 더 꼼꼼해져야겠습니다.
워십카페 벼룩시장에서, 노란잠수함님으로부터 에칭을 구매하면서 덤으로 받은 키트입니다. 다이소케이스에 딱 맞는 크기이길래 두번째 바다베이스 도전을 하며 겸사겸사 제작하였습니다.
피트로드 제품은 처음 접하였는데, 대체적으로 디테일과 조립성은 좋은 편인것 같습니다. 1/350 미니하비모델제품과 비교하면..오히려 몇배는 더 디테일한것 같네요.
선체와 일부부품에 수축이 있어 약간의 퍼티는 필요했습니다. 에칭은 들어 있지 않으며 슈퍼스케일의 1/700 난간, 사다리, 계단을 사용했고 헬기장주변엔 하세가와 에칭을 사용했습니다.
리깅의 정확한 자료는 없는 관계로..박스아트와 일부 인터넷에서 본 사진을 보고 얼추 따라 해봤습니다.
이번에도 바다표현은 겔미듐을 사용하였습니다. 겔미듐을 덮기 전 바닥에 블루와 네비블루를 뿌려주어 약간의 색상차이가 있게 하였는데..사진상 티는 잘 안나는군요.
먼저 만들었던 알라바마의 바다베이스보다는 조금 더 잔잔하게 했는데..재료의 특성 떄문인지 오히려 잔잔한 바다표현이 더 어렵네요.
다이소 케이스에 딱 맞는 크기 입니다. 케이스에 넣어두니 뭔가 안심도 되고 보기도 좋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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