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형관련되서 뭔가 똑부러지게 하는거 없는 나날들이 지나고 있습니다.
이직 전과 이직 후의 변화를 겪고 있는 와중에 어느새 불쑥 자라서 뛰어댕기는 둘째를 보느라 모형은 점점 멀어지는 느낌입니다.
그러는 사이 5월이 다가왔음과 2월달 T34이후에 완성된게 여적 하나도 없다는 사실에 새삼 놀랬네요. 어쨌든..시간은 흘러가고 있습니다.
가족의 달 5월인데다 어린이날 가만히 있을 수 없어서 근처의 국제항공전을 다녀왔습니다.
벌써 삼년째 관람중이라 올때마다 비슷해보이는 항공묘기보다 전시된 장비품들 구경을 좀 많이 했습니다. 아, 물론 전투기의 곡예비행은 정말 압권이었으나
사진을 찍지는 못했습니다.
여기 올리는 것은 모형만드는데 혹시라도 도움이 될까 싶은것들만 모아서 올려봅니다. 사진크기 조절을 안했더니 큼지막하게 업데이트 되는군요.^^;;
초반 블랙이글스의 곡예비행이 압권이었는데 카메라에 담지는 못했습니다. 보시는것은 미공군 축하비행이라는데...F-16같죠? 세대가 그냥 지나갔습니다.
한바퀴 돌고 와서 뭔가 보여줄줄 알았는데..그냥 아주 멀리서 지나간걸로 끝나더군요. 아래 보실 U2도 마찬가지로 그냥 지나갔습니다..^^;;
육군과 공군에서 지원나온 장비들은 모두 현재 사용하고 있는 것이라는군요. 내부에 착석해서 사진찍을 수 있도록 배려해 주었습니다.
머리쪽에 있는 둥근 물체와 뾰족한 부착물때문에 얼핏 카이오와를 떠올리긴 했는데..기체 자체가 틀립니다.
찾아보니 육군 항공대 BO-105 CBS5 KLH라는 기체라는군요. 독일에서 만든거라네요.
애들 위주로 탑승, 가끔 엄마들도 앉던데..아빠가 앉아서 사진 찍히는건-최소한 제가 있는동안엔- 보질 못했네요.
계기판입니다.
모형에선 좀처럼 재현하기 어려운 조종석 천정입니다.
메인로터. 블레이드 주변에 추가 달려있네요.
표면에 기름이 번져보이는 부분이 보입니다. 웨더링할때 참고가 되겠네요.
채프발사기와 로켓런쳐 메달린게 보입니다. 체결방식은 저렇게 하네요. 디테일업할때 포인트를 주면 좋을 듯합니다만..이 기체가 모형으로 있나 몰러..
암튼 부착방식은 거의 비슷할 테니..참고는 되리라 생각이 드네요.
위에서 로켓런쳐라 부른 장비의 뒷면입니다.
7발 들어가네요. 우리나라 헬기에 달린걸 작은 연탄(19공탄)이라고 보면 아파치에 달린 미군껀 32공탄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미군껀 크기가 훨씬 크더군요.
사진촬영중...하늘위로 축하비행차 그냥 지나가는 u2되겠습니다.
요건 기관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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