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5 U.S M3A2 Halftrack[세미나과학]

세미나과학의 하프트랙입니다. 7월에 완성한걸 이제야 사진찍었네요..

타미야 킷 만들면서 같이 시작했는데요..애초에 이 킷을 뜯어발겨서 타미야나 드래곤 제품처럼 만들어볼까하다가

실력도 없고 부질없는 짓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킷대로 제작 후 장구류들을 실어봤습니다.

 세미나과학제품의 특징을 살려주는것도 좋을 것 같아서 모터구동이 가능하면서도 장난감스타일은 조금 벗어날 수 있는 느낌으로 제작해보고자 했습니다.

일단 완성상태 보시구요..(사진엔 없지만 차체 밑에 있는 전선과 리모콘 전선을 연결하면 전후진 모터구동이 가능합니다)

 

 

 

 

 

 

 

 

 

 

 

 

 

 

 

 

 

 

 

 

 

 

 

 

 

 

 

 

 

 

 

 

 

아래부터는 박스아트와 간략한 제작기입니다.

 

추억의 박스아트죠? 아카데미에서 생산하다가 금형을 세미나로 옮겨서 생산했었다고 들었는데..원형은 일본 "니치모" 제품인가 그렇다고 하네요.

 

 

예전엔 박스 안쪽에 띠지가 있었었더랬죠.

 

 

모터구동이 가능합니다. 오래되었을법한데 아직도 잘 굴러갑니다.

 

 

처음엔 짐칸에 건전지 박스를 넣고 스위치 형태로 제작했었습니다.

 

 

운전석 아래쪽에 스위치가 있습니다. 이렇게 만들고보니..아무리 세미나제품의 특징을 살린다해도 너무 완구틱해서 건전지 박스 빼버리고 스위치 떼고

리모콘으로 바꿔줬네요.(리모콘이 포함되어 있어서 리모콘 버전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간이복제금형(카타오모이)으로 바퀴커버를 카피해봤는데요..

 

왼쪽은 휠캡만 카피해 본것이고 오른쪽은 바퀴전체를 해봤는데...보시다시피 실패요..다만, 가능성이 보이긴했습니다.

왼쪽 카피한 것 바닥을 갈아서 일단 사용해봤는데요..

 

 

휠캡이 없는것보다는 나아보이긴합니다. 진흙같은걸 잔뜩 묻혀주면 감춰질거라 생각했는데..진흙표현자체를 못했네요.

 

 

건전지박스 떼어낸 자리에 뒷자리 자료 그림보고 플라판으로 대충 만들어넣었습니다. 고증은 뭐..그딴거 모르죠. 노란색 나무상자는 레전드 제품 카피해본것입니다.

기관총은 현용에서 가져온것이긴해도..비슷하게 생겨서 끼워봤구요.

 

 

구석에 있는 회색상자는 독일군하프트랙 부품이네요. 그냥 막 넣어봅니다.

 

 

간이복제금형과 플라스틱퍼티(파란색), 모리모리 퍼티(노란색)를 이용해서 카피한 장구류가 보입니다. 기포도 많고 미성형도 많은데..적당히 감춰서 넣어봅니다.

 

 

뒤쪽 짐칸선반은 플라판으로 만들어붙이고..

 

 

타미야 하프트랙과 세미나 하프트랙..세미나 하프트랙 운전병은 미군 케네디찝 운전병같네요.

 

 

 

세미나하프트랙 전면라이트를 타부품과 런너, 에칭쪼가리로 바꿔줬습니다.

 

 

기본도색 후네요. 보닛의 별마킹은 스텐실입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