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 컨버전킷은 만들어봤는데, 풀레진 킷은 이번에 처음 접해봤네요. 상당한 고가라 접해보지 못했던건데요, 이번에 우연한 기회에 입수했습니다....만
뭐가 많이 없네요.^^;;; 에칭과 클리어파트, 일부 레진부품이 없는 상태여서 플라판이나 잡에칭으로 자작하거나 다른킷의 잉여부품을 이식해 줬습니다.
레진에 대해 막연한 불안감이 있었는데..한번해보니 해볼만하네요.
지나고 생각해보니..어떻게 보면 인젝션보다 간단하게 완성할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물론..변형된 부품을 제자리 잡아주는것과 사포질..등 약간의 수고로움이 필요하긴하죠..
우선 K311A1입니다. 군생활할때 많이 접하는 트럭이죠.
운전석 호로는 부착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라이트가드는 에칭 런너로 대~충 순접해봤구요..짐칸에 있는 것들은 모두 그냥 실어둔것입니다.(미부착)
밖에다 보관했더니 먼지가 많네요. 좀 털고 찍을껄...
여기까지가 K311A1입니다.
아래부터는 K312 구급차입니다.
이것도 운전석 호로는 부착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라이트가드도 큰것에만 에칭런너로 만들어주고 작은 보조등에는 생략했습니다. 제대로된 킷에는 에칭부품으로 다 들어있습니다. 위에 K311트럭에 비해 제작하기 만만치 않았던 킷입니다. 특히 환자칸! 부품분할을 왜 그렇게 했는지 모르지만..맞추기도 어렵고 사포질도 힘들고..암튼..운전석부터 환자칸까지 뜨거물에 담궈가며 조금씩 맞춰야 합니다. 레진 제작 스킬이 많이 늘긴한것 같습니다.
환자칸 안쪽에 구조물과 뒷문 두짝은 모두 플라판입니다. 환자용 들것은 레진부품으로 되어있네요. 실차량 사진보고 천정에 벨트를 재현해놨는데 거의 안보입니다.
플라판으로 자작한 뒤쪽문짝은 차체와 맞지 않아 부득이 열어둘 수밖에 없었습니다.
부대번호는 어디인지는 모르지만 실제 있는 부대번호입니다.(이정도로 문제가 되진않겠지요??) 차량번호는 임의로 붙여놓은 것이구요..
무반동총 찦차는 한국군 위장무늬로만 해놔도 그럴듯해뵐것 같습니다.
많이 봐서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막상 제작하다보니 차량에 대해 모르는부분이 많네요. 군생활시절..차량보다 차량 뒤쪽에 뭐가 실렸는지에 더 관심이 많았던것 같네요.
기회가 닿으면 통신박스카도 제작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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