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제작했던 소련폭격기 킷의 제조사 modelsvit이라는 업체와 함께 이번에 처음 접하는 A&A Models라는 업체의 미라지입니다. 이름은 다른데..킷 상태는 같은 회사가 아닐까싶을정도로 비슷한 상태 입니다. 퍼티와 사포질이 필수입니다.
이어지는 부품 사진은 손을 전혀 대지 않은 키트 상태그대로 찍은 것입니다. Modelsvit키트 처럼 런너에 번호가 없습니다.
주익상하판이 잘 안맞습니다. 틈이 많고 부품이 이어지지 않네요. 안맞는 부분을 잘라서 옮겨 붙였습니다.
수축도 여러군데 있습니다.
바스터브 간섭이 있는지 조종석 좌우부품이 잘 안붙습니다. 틈이 커서 플라판을 끼워넣고 퍼티와 순접으로 메꿔줬습니다.
동그란부분은 클리어부품이 붙는 위치인데..클리어부품이 안쪽으로 빠지지않게 하려고 플라판으로 보강재를 덧댔습니다.
틈새..1mm 프라판조각을 끼워서 메꿔줬구요..
캐노피도..안맞습니다. 플라판으로 메꿔주긴했는데..앞부분은 결국 못 맞췄네요. 이격이 많이 생겼습니다.
icm의 활주로 패널입니다. 플라판에 붙여서 한판씩 만들었네요. 키트 4개입니다.
아크릴 워싱액을 처음 써봤는데..조금 다르네요.
패널라인은 다시 파줬는데..리벳은 하다가 포기했습니다. 리벳도 없고 패널라인도 듬성듬성있어서 허전한 느낌을 없애려고 패널별로 변색표현을 해봤습니다.
제일 앞쪽 캐노피는 많이 떠 보이는데..캐노피 바닥쪽부분이 솟아있습니다. 깎긴했는데..더 깎았어야했나봅니다.
연료통은 부착했고 중앙의 미사일은 네오디움자석을 심어 탈착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