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
되도않는 시험 끝나고 바로 다시 시작해봅니다.
갑판위 부착물들을 도색 후 대부분 부착했습니다. 부분 부분 붓도색을 했구요~ 이게 얼마만의 손 맛인지 모르겠습니다.
선수갑판 리깅을 하려했으나 미도색 부분이 있는 관계로 일단 메인마스트꼭대기 두가닥만 해주고 보류. 갑판 색감이 전체적으로 이상하므로 재도색 예정
리깅재료로 일반 실을 사용하려했으나 보풀과 두께때문에 쓰지 못하고 러너 늘인걸 사용할까 하다가 마침 괜찮아 보이는것을 발견하여 적용했습니다. 이어폰 망가진것 속의 에나멜선이 다루기도 쉽고 장력도 괜찮더군요. 다만..일일이 풀어서 사용하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나중에 도색을 해줘야한다는것도 불편하고..쉬운게 없습니다.
역시 이어폰에나멜선으로 연결. 둥그런 고리는 낚시줄입니다.
크레인의 와이어 표현도 역시 같은 이어폰에나멜선입니다. 잃어버렸던 선미갑판의 스카이웨이(?)를 일주일만에 찾았습니다. 우오오오~~. 스프레이부스위에 두었던 타이타닉을 꺼내다가 연돌들이 모두 떨어지는 바람에 그것 찾으려고 뒤지다가 발견했습니다. 찾으려고 했을땐 그렇게도 안보이더니..횡재한 느낌입니다.
앞서 말한 선으로 연돌 고정. 조금 가늘어 보이긴합니다만..마땅히 대체할만한것도 없으므로 그냥 사용합니다.
데크탄 도색 후 브라운으로 워싱을 해주었는데 구석구석 때처럼 끼어서 흰 벽 부분까지 지저분해졌습니다. 해서 에나멜 화이트로 덧칠했는데..갑판까지 희끗희끗해졌네요. 신너로 지울려고 했으나 잘 안지워집니다. 역시 살짝 재도색을 해줘야겠습니다.
별로 한것도 없는것 같은데 시간이 많이 걸렸네요. 사진 윗부분의 푸쉬 스위치와 배터리 연결구는 현재 받침대의 기둥뒷편을 따라 내려온 전원선에 붙어서 보시는것처럼 정처없이 돌아댕기고 있습니다. 스위치도 교환할 예정이고..장식장도 하나 구해야하고..거의 다 된듯하면서도 할 일이 많습니다.
12/4
월말월초 퇴근이 늦은 관계로 진척을 별로 못봤네요.
선수갑판을 리깅하려고 보니 선수 선미부의 갑판이 난간 중간까지 올라오는게 계속 마음에 걸려서 에칭난간을 뜯어내고 표시 높이만큼 올려주었습니다. 선미갑판을 붙이면 딱 좋을 높이인데 틈과 단차가 생겼습니다. 서페이서프라이머를 발라놓고..내일쯤 사포질로 제거해봐야겠습니다.
사진으로보니 엄청 심하게 보이는군요..TT
타원표시된 부분에 난간 중간까지 올라온 갑판이 보입니다. led불을 밝히면 틈새가 바로 보이기때문에 계속 맘에 걸리던 부분이었는데 내친김에 난간 다 뜯어내고 선미와 마찬가지로 높이를 올려주었습니다.
애초에 키트의 난간부분을 절단할때 갑판이 올라오는 높이를 계산했으면 안해도 될일이었습니다.TT
12/9
시헹착오를 또 겪으며 진도는 점점 늦어집니다.
혹시 따라하시는분 있으시면 선수갑판때문에 보기 싫던부위때문에 프라판으로 높이를 덧대시려면 일단 갑판 먼저 부착 후 남는 공간을 봐가며 프라판과 난간을 부착시켜야 자리를 잡을 수 있습니다. 저는 프라판과 난간을 먼저 부착 후 선체에 부착시킨다음 선수부 갑판을 부착시키려하다가 조립이 안된 관계로 모두 다 뜯어냈습니다..뭔소린지 모르시면 한번 해보셔도 됩니다만...애초에 난간부분을 자를 때 높이를 조절해가면서 하면 헛일 안해도 됩니다.
연돌 상부구조물 부착.선수갑판 리깅. 에칭까지 붙였던 난간을 다시 떼어낸 후 재작업들어감.
좌측 상단을 보면 연돌과 연결된 리깅이 느슨해졌습니다. 이유인즉슨...작업대에서 추락했습니다..TT
전체적으로 굴뚝 리깅이 조금 느슨해졌군요.. 구명보트에 로프 표현해주었습니다.
선체로부터 장식용받침대의 뒤쪽을 타고 내려온 전원연결용 전선입니다. 정면에서 안보입니다.
12/11
선수/선미갑판 부착고정, 리깅. 리깅은 선체 꼭대기 빨래줄같은 부분만 하면 끝날듯합니다. 리깅 완료 후 리깅만 별도 도색예정입니다.
갑판들을 부착하였으므로 전원테스트는 마지막입니다. 리깅후엔 불이 안들어와도 어쩔수가 없습니다.
한번의 추락과 선수부 난간 수정등을 거치다 보니 미리 해두었던 리깅로프들이 느슨해져서 장력을 잃어갑니다. 에나멜류의 리깅선이므로 어느정도는 잡아줄수 있겠습니다만 팽팽한 느낌은 많이 없어졌습니다.
선수부 난간은 새로 부착했습니다. 처음보다 훨씬 낫습니다. 도색을 해주어야겠습니다.
연돌과 리깅을 대부분 마친 상태로 led의 마지막 점검입니다. led는 10개이상이 좋을 듯합니다. 8개 사용했습니다만 조금 부족한 느낌입니다.
갑판 색상이나 마무리가 상당히 미흡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간과 정성에 비해 그다지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아쉽습니다만..언제나처럼 또 기회가 오겠지요. 확실히 이번주중엔 마무리 되겠습니다. 빨래줄리깅과 부분부분 빠지거나 벗겨진 도색들 보완, 휘어진 에칭 펴주고...케이스 생기는대로 조카집으로 발송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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