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3 다 된 것 같긴한데 잘 모르겠습니다. 뭔가 빠진것 같고...
기본 다크그린-화이트-유화워싱을 부분도색 포함해서 대략 3~4번정도 반복하였습니다. 철저히 계산되어 도색한 것은 아니고
까본다고 했던 치핑이 영 맘에 안들어 덮고 재도색하기를 반복했고 녹표현과 도색이 바랜 표현을 위하여 몇 차례의 유화워싱을 실시하였습니다.
차체 하부의 진흙은 몇가지 색의 파스텔을 곱게 가루내어 무광클리어+신너를 섞어 찍어주듯 발라주었습니다.
음....뭔가 빠진듯한데..밀레니엄님 말씀 대로 치핑이 약해서 그런것 같습니다. 조금 더 치핑을 해줘볼까 생각중인데 아무리 생각해도
자연스럽게 나타내는게 쉽지 않은지라...일단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로드휠 사이의 희끗희끗한것은 우연찮게 괜찮은 결과를 얻은 것으로 탑코트를 가까이서 흐르지 않을 정도로 뭉치게 뿌려준 것입니다.
백화현상인 것이죠. 마치 잔설이 붙어있는 느낌이어서 몇차례 더 뿌려주었습니다. 캐터필러의 쳐진 느낌이 없어 아쉽습니다.
신경 많이 쓴 뒷부분입니다. 휀더부분은 녹표현을 했는데 마감재를 뿌렸더니 느낌이 좀 약해졌습니다.
캐터필러에 묻은 진흙에 비해 차체 하부에 묻은게 좀 빈약하지 싶네요.
휀더의 녹표현을 강조했었는데..나름대로 느낌 잘 살렸다고 생각했는데 마감재뿌리니 그냥 그렇습니다. 여러가지 색이 들어간 부분인데...
견인로프는 키트의 것을 사용하려다 부러뜨려서 이번에 미라지님으로부터 구입한 1mm와이어로프를 이어주었습니다. 아주 튼튼한 로프인지라
휘어서 모양 잡아내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진흙+녹+도색벗겨진 철판+그을음...등등..여러가지가 시도되었습니다만 마감재 뿌렸더니 음...그냥 평범한 도색이 된 듯합니다.
절제된 치핑을 한다고 살짝살짝 붓터치를 하고 핀셋의 옆날로 모서리를 직접 긁어서 페인트 벗겨진것을 표현하였습니다.
그런대로 괜찮게 나온것 같습니다. 나무기둥들은 우드브라운을 도색 한다음에 진흙표현을 위해 만들었던 파스텔가루를 살짝 발라주었습니다.
진흙속에서 사용하고 나면 아무래도 많이 묻었었겠죠. 흙묻은 표현이었는데 거친 나무껍질을 연상할 수도 있겠습니다. ^^
포탑뒤 엔진 덮개 부분이 좀 튀는군요. 평평한 부분인지라 아무래도 일반 보병들이 많이 밟고있었을텐데 말이죠~~
로프의 끝부분(후크?)은 키트의 것을 이식하였는데..모양이 영 뻘쭘허니 되었습니다. 순접을 살짝 흘려주어 이식때 연결한 부위를 감추었습니다.
내부 인형삽입. 인형을 붙였더니 해치를 닫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머리통에 해치가 걸려서 안닫히네요...--;;
음...
인형은..어렵네요..
그래 보이진 않지만 엄청 신경쓴 인형두마리 입니다. 얼굴색은 여전히 못하겠더만요..색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거친 진흙의 표현...여기도 조금 더 뭔가 해줘야될듯합니다.
뭔가 빠진듯한 느낌이 들어 계속 고민한 결과...치핑과 녹표현을 조금 더 해주고 진흙위에는 유광클리어를 약간 사용해야겠습니다.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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