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model/Aviation

1/48 F-86F Sabre Migkiller[Academy] kit review

스칼라티2017 2010. 10. 9. 01:57

미라지님으로부터 과제물스런(?) 선물로 받은 아카데미의 세이버입니다. 

처음엔 상세한 제작기와 그야말로 지대루된 은색 기체를 완성하고팠었으나..생업과 육아에 치이면서 제작하다보니 완성하기에 급급했네요.

제작 중에 미라지카페 횐님께서 은색기체 제작기의 정수를 보여주셨으므로 별도의 제작기는 무의미하다고 판단한 관계로 리뷰와 대강의 제작기 및 완성작으로 작성하고자 합니다.

일단 키트를 살펴보겠습니다.

 

 박스아트입니다. 미그킬러란 이름에 걸맞게 킬마크가 많이 있네요.

 

 

 전체적인 키트 부품구성입니다. 동체와 주익 외에 콕핏, 랜딩기어, 무장파트  등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설명서는 당연히 있겠구요. 국산 데칼입니다. 일명 장판지데칼이라고도 일컫는 분들도 있더군요. 장판지보다는 좀 낫긴한데.......

마스킹하는게 오히려 쉬울것 같은 데칼부분도 있긴합니다. 예를 들어...노란색 띠라든가, 체크무늬라던가 하는 것들이지요.

굴곡진면에 부착하기가 쉽지도 않거니와 여백을 모두 잘라내도 크기맞추기가 어렵습니다. 마크소프터에 반응은 하지만 굴곡진 면에 착 달라붙는 맛은 없습니다.

 

 엔진부품입니다. 배선류들을 조금만 디테일업해줘도 상당한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동체안에 넣어두기 아까워서 별도로 만들었습니다.

 

 무장류와 랜딩기어입니다.

 

 

 내장 기관총인데...디테일 괜찮아보이네요. 단점은 조립하고나면 그나마 쬐끔 디테일해보이는 총열은 뵈지 않는다는거죠~

 

 

 

 

 

 계기판 디테일 좋~습니다.

 

 

 

 

 

 

 내부 엔진 재현형이므로...엔진이 장착된 모습을 보고 싶으시다면 윗사진에 보이는 부분-가로로 나란한 두줄사이...-을 절단 하여 만드시면 되겠씁니다.

 

 

 

 

 랜딩기어 덮게입니다. 디테일이 좋네요.

 

 조종석은 그냥 그렇습니다. 워낙 실물자체가 단순 하긴한데....저 밀핀자국은 참 아쉽네요. 밀핀자국 수정하기보다는 ..파일럿을 앉혀서 가려줄까합니다.

이름을 뭐라해야되나...대차??? 암튼 동체를 잘라내면 랜딩기어 없이 덩그러니 남게되는 후미부분을 받쳐주는 받침이 있는 부분입니다.

 

 위와 아래 사진. 조종석 착석한 파일럿(위)과 밖에  서 있는 파일럿(아래) 두개가 들어있습니다.

 

 

 

노즈로부터 꽁지까지 이어지는 에어인테이크부분인데 콕핏이 같이 붙어있습니다.

 노란색 띠와 체크는 마스킹으로 처리해주는게 오히려 좋을 것 같습니다. 연료탱크앞부분에 붙이는 데칼과 노즈에 붙이는 데칼역시..마스킹이 수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