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기 이어집니다.
케노피 붙이면 잘 안보이는 콕핏입니다. 어설프죠. 담에 기회되면 조금 더 낫게 할 수도 있을텐데..그럴려면 케노피를 열어야겠지요. 만든거 아까워서라도...^^;;
기체 3대를 동시에 하다보니 무장도 3대 분량입니다. Harpoon, Harm, Sidewinder, Maverick이 키트마다 각 두개씩 들어있습니다. 워낙 작아서 파팅라인을 다듬고 도색을 위해 런너째로 잘라서 집게에 물려뒀습니다. 나중에보니 그냥 부품만 다 떼어내서 반반씩 도색해도 될것 같습니다. 이렇게 하면 도색 끝나고 런너떼내고 다듬고 또 도색하게 되는데 그것도 영 귀찮네요.
기본 도색 끝났습니다. 음영표현은 기본색을 뿌리고 기본색에 약간의 검정을 섞어 어둡게 만들어서 패널라인따라 연하게 뿌려주었습니다.
데칼 들어가기 전 입니다. 케노피를 붙여 둘까 했는데 나중에 한꺼번에 부착시키기로 결정했습니다.
데칼 작업 시작입니다. 실패하더라도 어떻게든 커버가 가능한 무장부터 시작해봅니다. 각 미사일마다 2~4ea정도의 데칼이 붙습니다.
이지칼 부착법..따로 설명서가 따라오지 않아서 인터넷에서 검색 후 찾아본 결과...트랜스퍼필름에 붙인 후 옮기거나 직접 떼내서 붙이거나..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데칼에 있는 원형의 색상 데칼로 시험삼아 시도해봤습니다. 우선 트랜서퍼필름을 크기에 맞게 잘랐습니다.
데칼 한쪽에 있는 원형 컬러데칼에 부착시킵니다. 트랜스퍼 필름을 원하는 데칼위에 대고 문질러 줍니다.
트랜스퍼필름을 떼어내면 데칼이 탁 붙어서 같이 떨어집니다.
그걸 플라스틱 표면에 갖다 붙이고 또 판박이 하듯 문질러줍니다.
떼어내면 데칼만 플라스틱 표면에 남고 트랜스퍼 필름은 재활용하면 되겠습니다. 여기서 주의. 붙일때 붙일 곳과 데칼에 물을 충분히 묻혀야 합니다.
접착력이 워낙 강해서 한번 붙이면 떼어낼 수 없습니다. 나중에 보시겠지만...잘 못 붙인 부분은 칼로 긁고 사포질까지 해서 제거해야했습니다.
물을 묻히면 그나마 살짝 붙었을 경우엔 떨어지기도 합니다. 물..중요합니다. 그걸 몰라서 처음에 날려먹은 데칼이 많았네요.--
하푼에 들어가는 띠 데칼부터 시작입니다. 데칼 번호가 많이 흩어져 있습니다. 아마도 대지를 절약하기 위해 빈공간을 채우 듯 디자인하느라 이렇게 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 넓지는 않으니 천천히 찾으면 또 금방 찾게 됩니다만 번호가 헛갈릴수도 있으니 주의 해야합니다. 사진에 떼어낸 노란 띠가 함의 것인줄 알았는데...하푼 것이더군요.
중간 과정이 없네요. 암튼 하나씩 잘 떼어내서 붙였습니다. 이때까지도 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약간 삐뚤삐뚤하기도 한데..앞서 언급한대로 일단 붙이면 돌이킬 수 없습니다. 처음 붙이기 전에 위치와 데칼 번호를 잘 확인 해야겠습니다. 아주 신중하게 작업해야 실퍠를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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