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n's Leisure Life

지난번 타미야 M60A1 증가장갑형을 만들고나서 문득 도저장착형이 급 땡겨 만들어 보았습니다. 아카데미 도저장착형 키트는 단종이라 못구하고 아카데미 M60A1증가장갑형 키트에 레전드 별매, AFVCLUB 가동식궤도를 사용하였습니다. 아카데미 M60A1과 타미야 것이 동일한 키트인줄알았는데..조금 다르네요. 특히 증가장갑부분은 겉만 비슷하고 보이지 않는 안쪽은 전혀 다릅니다. 레전드 M9Dozer는 간단히 장착할 수 있네요. 삽날부분이 휘어서 뜨거운 물에 넣어 교정을 해줬습니다. 삽날이 잘 휘어서 단종되었다는 얘길 들었는데 아직까지는 판매중에 있습니다 전차장과 조종수는 드래곤의 US Tank Crew (Gulf War Era)에서 두개만 사용해봤습니다. 지난번엔 사막형 도색을 해서 이번엔 위장도색 위에 증..

울프팩에서 출시한 이탈레리 재포장판 seadragon입니다. 완성작보니 아주 좋아보였는데, 직접 만들어보니 쉽지 않은 키트였네요. 기체 뒤쪽 화물칸은 오픈된 상태로 조립하게 되어있는데 비행모드로 제작해야하다보니 부득이 랜딩기어와 함께 닫아뒀습니다. 랜딩기어는 덮개가 어떻게 생긴지 알수가 없어 그냥 랜딩기어베이에 수납한 모양으로 집어넣었습니다. 기체의 지정색은 군제라카 301그레이인데 밝게 도색해달라는 요청이 있어 305그레이+ 블랙으로 밝기 조정하여 도색했습니다. 데칼까지 붙이고 나니 그럭저럭 봐줄만한것 같네요. 기체가 워낙커서 즈베즈다에서 자온 작은 받침대로는 세워둘수가 없네요. 파인하비에서 구입한 중형 받침대정도는 되야 버티는것 같습니다. 기체를 다 만들어놓고 나중에 받침대 홀을 뚫다보니 플라스틱 가..

이탈레리의 블랙호크입니다. 고증이나 설명서 무시하고 호주군 위장도색에 무장까지 달아줘봤습니다. 캐노피가 잘 안맞네요. 측면 창들은 붙일곳의 크기와 1:1이거나 약간 작습니다. 아슬아슬하게 붙어있는 상태이고 노즈하단 창은 조금 커서 붙이고나서 사포로 크기를 맞춰주었습니다. 캐노피만 잘 맞추면 보기 좋은 완성작이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메인로터부품은 원래 일자모양인데 뜨거운물에 넣어서 약간 쳐진모양으로 휘었습니다. 비행모드에는 안맞지만 일자로 쭉 뻗은 로터보다는 나아뵙니다. 전방캐노피는 결국 딱 맞추질 못했네요. 부득이 틈이 발생했습니다. 메인로터는 연결부의 두께에 비해 블레이드가 두껍고 무거워 잘 부러지네요. 핀바이스로 뚫어 철사를 삽입하여 보강해주었습니다. 위사진보니 메인로터가 일자인 흔적이 보이네요.

이번에 제작한 F-toys의 Full action series의 마지막 쓰이쎄이, 일명 쥬디입니다. 치핑전의 도색된 동체는 이뻐보입니다. 2차대전중에 일본애덜이 뭔가를 많이 만들긴했네요.

Full action series의 스핏파이어입니다. 역시 이쁘네요. 일본기체에 비해 치핑이 적어서 그나마 쉽게 만들었네요.

계속해서 F-toys Full action series입니다. 하야부사라고 하네요. 제로기를 비롯해서 일본 기체를 이번에 좀 관심있게 봤는데, 도료가 엄청나게 많이 벗겨진 사진이 많네요. 그당시 도장기술때문이라던데..자연스럽게 치핑 표현하는게 쉽지 않았네요. 제작이나 작동방식은 대동소이합니다.

F-toys 시리즈 중 포케볼프입니다. 키트 상태나 제작과정은 제로기와 거의 동일합니다. 프로펠러 노즈콘의 회오리 데칼 붙이는게 제일 신경쓰였네요.

처음 접해보는 F-toys라는 업체의 키트입니다. 72스케일인데 플랩이나 랜딩기어, 캐노피, 프로팰러가 다 작동됩니다. 다만, 크기가 작다보니 작동부분이 약해 파손이 잘 되네요. 어릴때 이로 물어뜯으며 만들던 식완같으면서도 디테일은 또 잘 살아있습니다. 제작 컨셉은 "완구스럽지 않게" 만들기입니다. 도색이 다 되어있는 상태인지라 접합선 수정한 부분의 재도색시 색상 맞추기가 어려웠고 데칼이 아카데미 장판데칼 후려갈기는 수준으로 두껍고 뻣뻣해서,붙이는데 너무 애먹었네요. 제로기는 마크소프터만으로 어느정도 해결했는데 나머지 시리즈는 결국 헤어드라이기를 이용해서 붙였습니다. 주익 사이드 끝이 살짝 접히는데, 그냥 위로 꺾으면 부러지고 살짝 밖으로 빼면서 올리면 됩니다. 어레스팅 후크도 움직입니다. 기본적으로 카..

아카데미의 조금 지난 신상 3호 전차입니다. 완성한지는 시간이 좀 흘렀는데 이제야 사진 올립니다. 조립성 좋고 디테일좋고 모양도 이쁘네요. 궤도 지적을 많이 받는것같은데..저야 키트 자체를 고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인지라..즐겁게 만들었습니다. 타미야처럼 디테일 좋은 인형 한두개 넣어주면 좋을텐데..가격이 많이 오르겠지요? ^^;; 휀더에 기름통 물통 얹어준것 말고는 키트 그대로 상태입니다. 인형은 포함되어있지 않습니다. 찬조 출연중.. 저먼그레이로 칠한 드래곤 3호전차와 함께...

잘 만들어진 3호전차를 저먼그레이버전으로 도색했습니다. 드래곤것이라는데 타미야스럽기도하고..디테일은 좋아뵙니다. 포탑측면 앞쪽에 관측창이 없는데, 찾아보니 이런 버전이 있긴했던 모양입니다. 데칼은 다른 킷 만들고 남은 잉여분을 붙여줬습니다. 3호전차..예전엔 그닥 관심없었는데 요즘 자꾸 보다보니 이뻐보이네요. 라이필드꺼도 만들어볼까 싶기도하고.. 휀더에 있는 여분의 로드휠에 꽂힌 핀(?)은 원래 저렇게 튀어나오는건지 알수가 없네요. 쑥 들어간는게 맞는거 같은데.. 아카데미3호 전차와 함께..저먼그레이가 더 괜찮아보이는거 같기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