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n's Leisure Life

라이필드의 파이어플라이입니다. 연결/가동식 궤도에 내장된 스프링에 의해 서스펜션도 가동됩니다. 주행할거 아니니 의미는 없지만 가동되는 기믹 자체는 맘에 듭니다. 아카데미나 타미야에 비해 부품수가 많긴하지만 조립성 나쁘지 않고 디테일 좋습니다. 인형은 포함되어있지않네요. 사이드 스커트가 있는데 디테일좋은 궤도가 가려지는게 싫어서 부착하지 않았습니다. 셔먼이라하면 차체뒤에 장구류들을 잔뜩 싣고 다니는 모습이 일반적이긴한데 이번엔 키트 그대로만 제작해봤습니다. 셔먼은 만들수록 매력이 느껴지네요. 아직 미완성인 레진인형을 올려줘봤습니다. 이렇게 두려고하는데 뭔가 동세가 잘 안맞네요..

기록을 보니 2015년경 전차를 만들고 2017년경 드래곤인형을 얹어줬다가 최근까지 마무리 하지 않고 있던 타미야의 단포신4호전차입니다. 최근에 재판소식이 들려오네요. 아래 사진은 2017년까지 완성했던 그대로의 모습입니다. 도색이 어중간해서 재도색을 하려고 준비중이었는데 드디어 이번에 마무리 해줬습니다. 여기서부터 이번에 재도색해준 모습입니다. 아쉽게도 자세한 사진은 못찍었고 휴대폰에 남은 사진이 있어서 기록차원에서 올려봅니다. 수지궤도인데 황동봉을 몇개 박아서 처진 궤도 표현을 해봤습니다.

T34/76을 만들면서 오랫동안 방치했던 SU-85도 같이 완성했습니다. 예전에 만든적이 있는데..왜 또 샀는지는 기억이 안나네요. 짐작컨데, 메탈포신과 에칭 남은게 있어서 키트를 산것같은데..정확하진 않습니다. 게다가..에칭도 거의 쓰진 않았네요. 키트만 가지고 무난하게 완성해봤습니다. 이번에 함께 만든 소련장비 3가지입니다.

아카데미 T34에 소련군 병사들을 올려줘봤습니다. 2차대전 소련군들 보면 전차 뒤에 잔뜩 올라타고 다니는 장면을 많이 봐서 한번 만들어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만들어보게되었네요. 듣기로는 아카데미 T34 궤도가 너무 두꺼운 오류가 있다고 하는데..제가보기엔 궤도는 무난한듯하고 오히려 표면질감표현이 너무 오버스럽다는 느낌입니다. 표면은 사포로 갈아주고 액상퍼티를 발라 거친 표면을 조금 정리해줬습니다. 인형은 부착된 상태는 아니고..양면테이프로 살짝 고정만 시켜줬습니다.

2008년 알랜저라는 동구권 회사의 낯선 트럭을 처음 접하고 너무 허접하게 만들었던 기억이 두고두고 떠올라 플라모델 경륜이 그나마 조금 쌓인 지금 만들면 어떨까 싶어 다시 제작해봤습니다. 그때이후로 십수년이 흐르는 동안 여러개를 더 만들어봤으니 당연히 그때보다는 나아지긴했다고 생각하는데..여전히 아쉬운부분은 많이 있네요. blog.daum.net/posiri/4524867 1/35 URAL 4320 Soviet Army Truck[alanger] 기본도색마감 1 동구권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 트럭입니다. 설명서를 다시 읽어봐야 내용을 좀 써 넣을텐데말이죠 ^^;; 아무튼 러시아, 우크라이나를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군용 및 민간용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 blog.daum.net 알렌저 킷에 에듀어드에칭을 사용..

육공트럭 만들어볼까싶어 구입했는데..개조해야할 부분이 많은것 같아 키트 그대로 제작했습니다. 미군버전이긴해도 육공 느낌은 그대로네요. 호로만 빼고 거의 다 만들었다가 몇년을 방치했는데..이번에 레진 인형을 넣어서 마무리해봤습니다. 만들다 방치한 킷을 완성하는건 왜이렇게 힘겨운지 모르겠네요. 뭐랄까..방향을 잃어버렸다고나 할까.. 손도 잘 안가고 웨더링 치핑을 어떻게 해야할지 갈피를 못잡다가 그냥 이정도 수준에서 끝냈습니다. 키트 자체는 아주 좋네요. 바퀴는 인젝션 부품으로 되어있고 조향도 잘 됩니다. 개인적으로 수지바퀴보다 좋은 것 같습니다. 역시 레진인형 디테일이 좋네요. 어두운 운전석에 두긴 아깝긴한데 도색수준을 보면 다행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밀리터리 완성작엔 생동감을 조금이라도 느껴보고싶어서 가급적..

잭슨이 한국전 참전했다는 글을 보고 하나 구입하려던 참에 마침 선물로 받아...뚜껑 열고 보니 차체가 셔먼이더라는...한국전 참전버전은 M36B2였네요. 딱 원하던 그것은 아니지만 재미있게 만들었습니다. M36B2 잭슨의 포탑과 셔먼의 차체부품을 조합해서 나온 키트인지라 포탑을 차체 상판에 결합하기 위해 직접 차체를 깎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네요. (따낼수 있도록 홈이 파여있긴합니다) 장구류는 레전드 별매품외 조금씩 모아뒀던 것들을 올려줬습니다.

지난번 타미야 M60A1 증가장갑형을 만들고나서 문득 도저장착형이 급 땡겨 만들어 보았습니다. 아카데미 도저장착형 키트는 단종이라 못구하고 아카데미 M60A1증가장갑형 키트에 레전드 별매, AFVCLUB 가동식궤도를 사용하였습니다. 아카데미 M60A1과 타미야 것이 동일한 키트인줄알았는데..조금 다르네요. 특히 증가장갑부분은 겉만 비슷하고 보이지 않는 안쪽은 전혀 다릅니다. 레전드 M9Dozer는 간단히 장착할 수 있네요. 삽날부분이 휘어서 뜨거운 물에 넣어 교정을 해줬습니다. 삽날이 잘 휘어서 단종되었다는 얘길 들었는데 아직까지는 판매중에 있습니다 전차장과 조종수는 드래곤의 US Tank Crew (Gulf War Era)에서 두개만 사용해봤습니다. 지난번엔 사막형 도색을 해서 이번엔 위장도색 위에 증..

아카데미의 조금 지난 신상 3호 전차입니다. 완성한지는 시간이 좀 흘렀는데 이제야 사진 올립니다. 조립성 좋고 디테일좋고 모양도 이쁘네요. 궤도 지적을 많이 받는것같은데..저야 키트 자체를 고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인지라..즐겁게 만들었습니다. 타미야처럼 디테일 좋은 인형 한두개 넣어주면 좋을텐데..가격이 많이 오르겠지요? ^^;; 휀더에 기름통 물통 얹어준것 말고는 키트 그대로 상태입니다. 인형은 포함되어있지 않습니다. 찬조 출연중.. 저먼그레이로 칠한 드래곤 3호전차와 함께...

잘 만들어진 3호전차를 저먼그레이버전으로 도색했습니다. 드래곤것이라는데 타미야스럽기도하고..디테일은 좋아뵙니다. 포탑측면 앞쪽에 관측창이 없는데, 찾아보니 이런 버전이 있긴했던 모양입니다. 데칼은 다른 킷 만들고 남은 잉여분을 붙여줬습니다. 3호전차..예전엔 그닥 관심없었는데 요즘 자꾸 보다보니 이뻐보이네요. 라이필드꺼도 만들어볼까 싶기도하고.. 휀더에 있는 여분의 로드휠에 꽂힌 핀(?)은 원래 저렇게 튀어나오는건지 알수가 없네요. 쑥 들어간는게 맞는거 같은데.. 아카데미3호 전차와 함께..저먼그레이가 더 괜찮아보이는거 같기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