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n's Leisure Life

우연히 특이한 모양과 크기에 이끌려 구매해봤던 탕케테입니다. 1차 대전 후부터 2차대전 사이에 많이 제작되어 2차대전 초기에 사용이 되었으나 약한 무장과 장갑으로 인하여 금방 사라졌던 모양이네요. 위키백과에는 준전차로 표기가 되어있습니다. 인형은 미니아트의 이탈리안 탱크 크루 킷에서 가져왔습니다.(탕케테 킷에는 인형이 없습니다) 작지만 자잘한 부품들이 많아 시간은 제법 걸립니다. 앞쪽 운전석 내부와 뒤쪽 엔진이 재현되어있는데 완성후에 뚜껑을 열어놔도 잘 보이지 않습니다. 간단한 흙바닥 베이스위에 아래 사진처럼 올려둘생각인데..베이스 없이 먼지만 쌓이고 있네요. 일단 완성사진을 올려봅니다. 다이소 아크릴 케이스에 쏙 들어갑니다.

도색만 시리즈 세번째. MRAP입니다. 한국군도 위장무늬 버전으로 사용하는 장비인것 같던데..묵직하고 단단해 뵙니다. 전고가 높아 전복위험이 많아보이기도 하네요. 창문의 클리어파트를 덮고 있는 에칭부품때문에 도색하기 까다로웠는데 종이를 에칭사이에 끼워넣어 해결했네요. 키네틱 제품인것 같은데..정확하진 않습니다. 이것도 별매품이 조금 사용된 듯합니다. 계기판 데칼이 어긋났네요... 배송과정에서 떨어진 부품들인데..망실은 없는것 같습니다. 에칭 창살 사이로 종이를 집어넣어 클리어파트에 도료가 묻지 않도록 했습니다.

멩의 쿠거입니다. 이것도 완성된 조립품에 도색만 한 것인데..완성 후에 하려니 번거로운부분이 많네요. 육중하고 단단해 뵈는게 기회되면 한번 조립까지 해보고싶은 키트입니다. 기본 키트에 레진 별매부품들을 얹은것 같은데..정확하게는 어떤게 별매품인지 잘 모르겠네요. 신경써서 도색하면 내부도 아주 멋질것같습니다만..열어볼일 별로 없을것같아서 간단히 도색해봤습니다. 요게 별매품인거 같은데..

완성된 키트에 도색만 제가 했습니다. 블루텍을 사용해서 도색했는데...한국군 위장무늬는 언제나 어렵네요. 검은 띠만 에나멜 붓도색이고 나머진 IPP한국군 특색 라카도료를 바람붓으로 도색했습니다. 기관총와 사이드미러는 배송과정에 파손될 것이 우려되어 0.28미리 스탠봉을 박아 탈착이 가능하도록 만들었습니다.

Azimuth Model이라는 업체의 ERC90 Sagaie라는 차륜형 장갑차입니다.자료를 찾아보니 프랑스장갑차인 모양인데..남미 나 멕시코등 여러나라에서 사용하는가봅니다. 풀레진과 약간의 에칭으로 구성되어있는 킷트네요. 선물로 받은 킷인데 설명서가 없이 와서 인젝션 킷으로 나와있는 유사제품의 설명서를 토대로 얼추 맞춰서 완성했습니다. 레진부품이 뜨거운물에 반응이 없는데..성분이 다른건가..물온도나 뜨거운물에 담겨진 시간이 짧아서 그런가 모르겠습니다. 서치라이트의 클리어부품은 다른 잉여부품에서 유사부품을 찾아 크기에 맞게 가공해서 부착했습니다. 아래는 킷의 상자에 붙어있던 표지와 부품사진 및 제작과정에 찍어뒀던 사진들입니다. 기본도색 후 사진이네요. OVM류는 다른 킷에서 차용했습니다.

Asuka Model의 룩스입니다. (지금은 타스카로 바뀌었나요?) 무지개취미에서 저렴하게 행사하길래 샀는데..아카데미에서 메탈바렐을 포함한 재포장판이 출시가 되었네요. MMZ에 아주 잘 만들어진 작례들에 반해서 구입하게되었습니다. 차체가 아담하고 작네요. 킷상태나 조립성 좋고 수지궤도이지만 약간의 추가작업으로 부드럽게 쳐진 표현도 가능합니다.

드래곤의 미하엘비트만 타이거입니다. 인형이 없는 상태로 받은 킷인지라, 완성 후에 별매 인형을 태워봤습니다. 부품 회치기로 드래곤 킷을 싫어하는 분들도 있던데..그나마 이 킷은 만들만하네요. 메탈궤도를 신겨준것 외엔 킷 그대로 완성했습니다.

JP Hobby라는 업체의 풀레진(+ 메탈궤도+메탈포신) 키트입니다. ..체코인가..동구권쪽 회사인듯합니다. 인형은 별매레진인데..Def던가... 오래된 킷인지 휘거나 깨진부품이 더러 있긴한데 휜 부품은 레진 특성상 뜨거운물에 넣어 수정하고, 깨져서 못쓰는건 프라판으로 대체했습니다. 사이드 스커트는 에칭으로 되어있는데 모두 부착시키면 축처진 메탈궤도의 느낌을 살릴 수 없어서 하나씩 뺏습니다. 점박이 위장무늬를 붓도색했는데, 워싱하면서 많이 지워졌는지 희미하네요. 엔진실이 일부 재현되어있는데 거의 안보입니다. 레지 ...

2015년에 조립시작해뒀다가 최근에 완성한 아카데미 과학의 M10입니다. 구판의 오류를 수정한 신판인데..구판의 오류가 뭔지는 잘 모르겠네요. 암튼..신금형의 M10키트와 데프모델의 별매 레진 장구류들을 사용해서 완성했습니다. 인형은 아카데미 셔먼에 사용한 인형들과 같은 킷에 들어..

뭐라고 읽어야할까요..슈투카 쭈 푸스라고 읽을것 같긴한데 정식 명칭은 ..위에 있는겁니다. RPM이라는 회사 제품은 처음인데..만들때는 예전 동구권 킷 느낌인데 완성후엔 나름 괜찮네요. 2018년 하비페어 갔다가 특이한 생김에 이끌려 구매한 키트입니다. 크기 비교차 독일군 하나 세워봤습니다. 크기가 작습니다. 짐칸에 실린 나무박스(?)는 남은 로켓탄을 넣으려고 플라판으로 만들어줬습니다. 궤도 디테일이나 주조질감은 의외로 좋습니다. 궤도가 작다보니 다듬고 조립하는게 참 힘듭니다.